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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3475만~417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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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3475만~417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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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팰리세이드는 신차 기획과 설계, 평가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반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도 높였다.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 원(2WD 7인승·개소세 3.5%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4177만 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 원이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3468대가 계약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