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이장들로 구성된 이장협의회는 19일 오후 군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외 연수중 가이드 폭행으로 예천 군민들의 명예를 더럽힌 군의원들은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한 뒤 일괄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군의원들은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사태를 모면하기에 급급하다”면서 “변명과 거짓말로 군민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의원들은 지난달 미국 캐나다 연수중 박종철 의원이 가이드를 폭행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종ㄹ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