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현황과 시사점'에서 "지난해 1분기 기준 펀딩 성공률은 74%였고, 목표 금액에 대한 실제 모집 금액을 나타내는 모집률은 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수는 2016년 1분기 1898명에서 2018년 1분기 5715명으로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97%가 일반 투자자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영상 및 제조업이 전체 모집금액의 70%, 캠페인 수를 기준으로 하면 80%를 차지했다.
또 60%가 창업 3년 이내에 펀딩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딩 성공 기업을 분석한 결과 ▲모집 기간이 짧고 ▲목표 금액이 높으며 ▲전문투자자 참여율이 높을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모집 금액과 모집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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