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3.22포인트,비율로는 0.21% 하락한 2만5053.1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시세와 관련하여 미·중 무역협상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차관급 미중 무역협상이 시작됐다. 14일부터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베이징으로 날아가 고위급 회담을 시작한다. 그야말로 미중 무역협상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에서는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준비소식도 나왔다. 두 정상이 곧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을 토대로 올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0%, 인하 가능성을 1.3%로 보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5.97이다.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61% 상승한 2만0864.21엔에 마감했다. 엔화환율 인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수출주가 올랐다. 이날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장대비 0.2% 오른 110.58엔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미국발 호재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74포인트, 비율로는 0.45% 오른 2,190.47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2.43%), 현대차[005380](0.78%), 삼성물산[028260](0.43%),현대모비스[012330](1.14%)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1.39%), LG화학[051910](-0.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0%), POSCO[005490](-0.56%), 한국전력[015760](-0.8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89포인트(0.39%) 내린 730.58로 마감했다. 포스코켐텍[003670](3.55%), 에이치엘비[028300](0.49%),코오롱티슈진[950160](0.12%) 등이 올랐다. CJ ENM(-3.81%), 바이로메드[084990](-3.69%), 메디톡스[086900](-1.1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5%), 펄어비스(-1.5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8원 내린 1123.9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