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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16강 주요 선수들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에 대입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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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16강 주요 선수들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에 대입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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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UEFA 챔피언스리그가 현지시간 12~13일부터 재개돼 16강 1차전 4경기가 열렸다. 영국 위성방송 BT스포츠는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16강에 오른 16개 팀의 대표선수들을 세계적인 인기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끼워 넣은 일러스트 사진을 싣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에는 로마-포르투(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파리 생제르망(0-2), 13일에는 토트넘-도르트문트(3-0), 아약스-레알 마드리드(1-2)의 경기가 있었다. 19일에는 리옹-바르셀로나, 리버풀-바이에른, 20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벤투스, 샬케-맨체스터 시티전이 기다리고 있다.

‘BT스포츠’는 CL의 재개를 받아 ‘CL의 귀환. 세계 최고의 팀, 세계 최고의 스타, 세계 최고의 무대 고대하던 경기가 거기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세계적인 인기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16강 진출 팀의 대표적인 플레이어를 담은 일러스트 화상을 공개하고 있다.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에는 리버풀의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발탁하고, 상대편 한 솔로에는 토트넘의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뽑고 있다. 그리고 강적 보바 페트에는 PSG의 프랑스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황제 로열가드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배역돼 있다.

그리고 스토리의 또 다른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로 알려진 2명, 다스 베이더와 요다에는 각각 유벤투스의 포르투갈 대표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 대표 FW 리오넬 메시가 배역되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세계를 대표하는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 이들 중 파이널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도대체 어떤 캐릭터가 될 것인가 주목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이 배역에서 탈락한 점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