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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왜 아침부터 실검 급상승?... 관람객 50만명 이하 흥행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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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왜 아침부터 실검 급상승?... 관람객 50만명 이하 흥행참패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무뢰한이 15일 오전 포털을 달구고 있다.

오승욱 감독 작품으로 관람객은 50만명도 안돼 흥행에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슈퍼엑션에서 방송하고 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