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창업주 공개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는 다음달 8일까지 2019년도 1차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다.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상환금리 연 1%로 제공된다. 이자는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되고 상환기간은 8년이다. 신청 시 별도의 담보, 보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신용 등급도 무관하다. 최종 창업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개인기술교육비로 최대 200만원이 제공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