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해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중장기전략 개선 및 금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현지 금융정책 방향과의 조화, 사업의 확장성과 성장성, 본국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하여 진출대상국가별로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재정립하고 계열사 간 역량 집중을 통한 그룹형 진출 전략과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Flagship Project)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국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좀 더 역점을 두어 농협금융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수익 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