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인근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4억1800만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28명에게 10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소음대책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