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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약혼반지는 어디에…크리스천 카리노와 '파국설' 그 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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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약혼반지는 어디에…크리스천 카리노와 '파국설' 그 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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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주연을 맡은 영화 ‘얼리/스타 탄생’(2018)의 빅 히트로 현재 수상레이스에 불을 댕긴 레이디 가가(32·사진). 그런 가가에 약혼자인 크리스천 카리노(50)와의 파국설이 부상하고 있다. 2017년 거물 탤런트 에이전트인 크리스천과의 교제가 발각된 가가. 그 후도 순조롭게 데이트를 거듭하며 지난해 10월에는 크리스천을 ‘피앙세’라고 부르며 약혼을 발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때 크리스천으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는 67캐럿에 달하는 거대한 핑크 사파이어가 세팅된 것으로, 가격은 약 4억5,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가가 자신도 마음에 들어 이벤트나 파티에서는 항상 몸에 손가락에 끼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1일(현지시간) 그래미상 시상식에 나타난 가가의 손에 약혼반지는 없고 또 크리스천의 동반도 없었다. 또 3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한 가가는 연설 속에서 가족이나 영화의 공동 출연자인 브래들리 쿠퍼(44)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크리스천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너무나 부자연스러워서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며칠 후 맞이한 밸런타인데이에서는 많은 셀럽들이 연인과의 ‘투 샷’을 투고하는 가운데, 가가는 새롭게 넣었다는 타투를 공개하는 데 그쳤다. 물론 크리스천에게의 메시지도 없어 파국설을 더욱 농후하게 했다.

한편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가가는 퍼포먼스를 할 때 언제나 반지를 빼고 있으며, 그래미상에서도 노래할 예정이 있어서 약혼반지를 하고 있지 않았을 뿐 올해 안에 크리스천과의 결혼도 예정하고 있다”라고 파국보도를 부정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는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만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