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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CGV 방영 살인자의 기억법 원작과 누적관객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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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CGV 방영 살인자의 기억법 원작과 누적관객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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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채널CGV가 18일 오후 6시에 방영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원작 소설과 누적관객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9월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는 설경구(병수), 김남길(태주), 설현(은희), 오달수 등이 출현했다.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는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설경구의 열연이 돋보인 이 작품은 설경구와 김남길의 연기대결이 볼만하고. 아이돌 스타인 설현의 연기도 자연스러웠다.

소설가 김영하의 장편소설을 2013년 영화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는 총 265만8589명이었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