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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위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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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위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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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별세한 가운데 모친 이희호 여사의 병세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한 달 여 전부터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 서울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그동안 감기 등으로 수차례 입원했다 퇴원하기를 반복해왔지만, 최근에는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그런 것은 아니다"며 "고령의 어르신에게는 다들 비상사태가 온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