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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우선협상기업과 사업추진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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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우선협상기업과 사업추진계약 체결

본격 신항시대 열릴 것으로 기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과 에스엘프로바이더 컨소시엄(B-1부지, 3만 7000㎡) 및 GWI컨소시엄(B-2부지, 3만 7000㎡)과「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조성 및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사업추진계약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지난해 12월말부터 4개월간 3개 컨소시엄에 구성된 8개 기업과 IPA간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한 협상 끝에 합의를 도출해 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조건, 입주시설의 설치와 운영 환경 및 안전관리, 사업추진 기간 및 기타 입주자 시설 요건 등 37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담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각 기업(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추진 계약서 체결로 정식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향후 각 기업별로 비관리청항만공사 등 각종 인허가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승인받은 후 기업별로 배후단지 내 최신 물류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인천신항 배후단지 1차 15만㎡에 대한 복합물류클러스터 조성은 본격적인 인천신항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일로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의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천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에서 사업능력 및 자금조달 계획, 화물유치 계획,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 건설계획 등의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복합물류클러스터 잔여 부지 8만여㎡(C부지)를 올해 4월 중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 입주기업 선정에 부지별로 최대 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감안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적절히 분할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 사업추진계약 체결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 사업추진계약 체결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