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CDP코리아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CDP한국위원회는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하여 평가하고, 해마다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한다.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ers)는 총 10개 분야에서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전은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탄소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