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공공예술 프로젝트 '미래 도서관(Future Library)'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작가 한강은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미래의 도서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 작가의 작품 제목은 '사랑하는 아들에게'(Dear son, my beloved)로 내용은 철저하게 비공개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캐나다 시인 겸 소설가 마거릿 애트우드가 이 프로젝트 초대 작가였으며 한강은 다섯 번째 작가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작가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적인 문학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바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