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 유명 브랜드에 추가할인 혜택까지~ 프리미엄아울렛 여름쇼핑 찬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첫 주말을 맞아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아울렛 수퍼 세일'이 펼쳐진다.

때이른 더위로 남부지방 해수욕장의 조기 개장 소식이 들리는 만큼 여름 바캉스를 고대해온 사람들에겐 '가성비 쇼핑'을 누릴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롯데아울렛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울렛츠고(Outlet’s Go)'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울렛츠고'는 전국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을 포함한 롯데아울렛 22개 점포에 입점한 약 400여개의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한다. 상반기 결산 아울렛 최대 할인행사로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에 추가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아울렛은 ‘아울렛츠고’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되는 6월 첫 주말부터 가족단위 고객과 쇼핑을 즐기러 오는 고객 잡기에 나선다.

1~2일 주말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여성잡화 브랜드인 코치·마이클코어스를 포함해 나이키·톰보이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해외패션 브랜드 등 입점 브랜드의 86%에 이르는 400여개 브랜드를 특별한 할인 가격을 제공한다.

동시에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로 프리미엄아울렛 기흥·광명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공룡 퍼레이드, 롯데몰 진주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은 6월 첫 주말 저녁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쇼도 펼친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 주말 이틀간 여주, 파주, 시흥, 부산 등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기존 할인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퍼 세일'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표하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연중 25~65% 할인적용보다 최고 20% 추가 할인을 받는 혜택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단, 일부 브랜드와 품목은 제외되며, 브랜드 별로 할인율은 다르다.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아울렛 전 점에서 삼성카드나 KB국민카드로 100만원과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5만원과 1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는 전 점에서 아르마니 스토어, 마이클코어스, 마쥬, 산드로, 띠어리, 미샤, 지고트, 럭키슈에뜨 등 유명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브라더스, CK 진, 게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해 지난 5월 초 개장한 에스에스지닷컴(SSG.COM)의 '프리미엄 아울렛'관에서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MSGM, 아쉬, 나이스크랍, 에고이스트, 랩 등의 유명브랜드를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 추가 할인하고 있다.

신세계 사이먼의 세일행사에서는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즐거움도 누릴수 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버스킹 공연과 벼룩시장, 푸드트럭 대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우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인디밴드 공연과 글램핑 컨셉트의 푸드트럭, 벼룩시장 대축제가 열린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어쿠스틱 버전 커버 등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인기 거리음식들이 가득한 '푸드 페스타(food festa)'를 선보인다.

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동심을 자극하는 수퍼 매직쇼를 비롯해 비눗방울놀이, 수퍼 간식 페스타를 열고,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도 버스킹 밴드, 저글링쇼 등 신나는 수퍼콘서트와 푸드트럭, 벼룩시장 대축제를 마련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세일행사의 즐거움을 더욱 긴 시간 경험할 수 있도록 30분 일찍 문을 열고, 연장영업을 1시간 늘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과 현대시티아웃렛, 현대시티몰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슈퍼 위켄드 할인' 행사를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경기 김포점에서는 듀퐁 셔츠, 송도점에서는 폴로 셔츠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시티아웃렛 대구점도 여행상품을 처음 판매가보다 최대 7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