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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건강과 기술 합한 헬스테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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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건강과 기술 합한 헬스테크가 뜬다

헬스테크 시장 2022년엔 3조3700억 규모…초고령사회 구세주 될지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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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오는 2025년이 되면 1947년부터 1949년까지 출생한 '단카이(團鬼)'세대가 엄청난 수를 차지한다.

모두 75세 이상으로 일본인의 약 5명에 한 명이 여기에 속한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는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사회보장 비용의 급증으로 의료나 복지 분야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테크놀로지에 의한 헬스 테크(Health Tech)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도래를 앞두고 점점 기대되는 헬스 테크와 관련 서비스의 종류는 일반인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부터, 의료 종사자 전용의 전문성이 높은 것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2019년 2월 한 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헬스테크 건강 솔루션 관련 시장은 전년 대비 9.4% 늘어난 2248억 엔(약 2조4572억 원)으로 2022년에는 50% 늘어나 3083억 엔(약 3조37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업체는 정부가 주도하고 있지만 분야별로는 건강 경영 서비스 업체들이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그중 복리후생 대행서비스와 멘탈 헬스 서비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