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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망, 팀 떠나는 카바니 후계자로 세비야 골잡이 예데르 영입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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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망, 팀 떠나는 카바니 후계자로 세비야 골잡이 예데르 영입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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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가 며칠 전 공격수 벤 예데르(사진)의 이적에 OK 사인을 내면서 파리 생제르망(PSG)이 에딘슨 카바니를 방출할 경우 후임으로 그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의 미디어 ‘SoccerLink’의 보도에 의하면 PSG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 자신이 벤 예데르의 대리인과 직접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데르 자신도 카바니의 후임으로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예데르는 7월30일에 30세 생일을 맞지만 이번 시즌 세비야에서 30골을 넣는 맹활약을 하고 있다. 2016년 툴루즈에서 이적료 900만 유로(약 118억 원)에 세비야로 이적했으나 현재의 시장가치는 4,000만 유로(약 527억 원)까지 올랐으며 세비야는 PSG 매각에 많은 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는 또 이미 예데르 이적 대체선수로 에스파뇰 소속의 B. 이글레시아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글레시아스의 이적료는 2,800만유로(약 369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두 클럽 간의 협상은 개시되지 않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