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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라리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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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라리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

GTE-Pro 클래스서…1949년 첫승 이후 통산 36승 기록

시상대에 오른 드라이버 AF 코르세 소속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다니엘 세라 선수. 사진=페라리이미지 확대보기
시상대에 오른 드라이버 AF 코르세 소속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다니엘 세라 선수. 사진=페라리
이탈리라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통산 36번째 우승을 최근 차지했다.

페라리는 최근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 경기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GTE-Pro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라이버 AF 코르세 소속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다니엘 세라 등은 페라리 488 GTE을 통해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에서 경기를 이끈 페라리 AF 코르세 팀은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재급유 없이 경기를 지속하는 전략으로 2위로 경기를 마친 포르쉐의 지안마리아 브루니를 1분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페라리 관계자는 “세명의 드라이버와 테크니션 팀이 탁월한 전략으로 이룬 이번 우승이 자랑스럽다”며 “1949년 첫 르망 24시 우승 70년이 되는 해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승리를 기반으로 9월 열리는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