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 화웨이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면담후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기업들이 화웨잉와 거대 기업과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시 주석과 회의에서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하는 네트워크에 대해 감시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 관리들의 이전 평가와 모순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해 수출을 금지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