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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 금지 청원 동의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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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 금지 청원 동의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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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로 입국 길이 열렸지만, 가수 유승준(43)에 대한 국민 반감은 치솟고 있다.
'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는 청원 글은 불과 하루만에 10만 명의 동의를 얻었고, 13일 오전 현재 12만 명이 동의한 상태다.

청원인은 "스티븐유의 입국거부에 대한 파기환송이라는 대법원을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극도로 분노했다"며 "무엇이 바로 서야 되는지 혼란이 온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도 ‘입국 반대’가 압도적이었다.

리얼미터가 지난 5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포인트)한 결과, ‘대표적인 병역 기피 사례이니 입국을 허가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68.8%로 집계됐다.

‘이미 긴 시간이 흘렀으니 입국을 허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3%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7.9%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