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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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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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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성악인과 성악을 사랑하는 남성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구성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굵직한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남성합창의 매력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속적으로 대내외 합창음악을 통한 각종 문화 활동과 자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합창음악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콩쿠르와 발바오 국제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음악과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지휘자 조익현은 “합창음악의 본질이 '들음'에 있다”며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할 때 진정한 합창음악은 살아나고, 그 음악을 통하여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짐을 믿고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오! 주님, 봉헌송, 거룩송, 성령이여 성령이여 등 찬양곡과 산촌 얼굴 강원도아리랑 등 우리가곡, 성가곡, 그땐 그랬지, 가면 속의 사랑 등 인기가요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앞으로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지속적으로 대내외 문화증진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사회복지를 위해서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