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감세 2.0'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지 감세 방법이나 감세액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급여세(payroll tax)의 한시적 인하 등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감세 조치들을 검토 중이라는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커들러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는 현재 최고의 상태이며 결코 경기후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커들러 위원장에 따르면 중산층 표를 겨냥한 감세 2.0발표는 2020년 중반이나 2020년 11월 대통령 선거 및 의회 선거 수개월 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