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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연기자 변신…써브라임아티스트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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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연기자 변신…써브라임아티스트 전속 계약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11일 전속 계약을 체결, 연기자로 변신한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11일 전속 계약을 체결, 연기자로 변신한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역주행 신화로 인기를 누린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체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11일 "하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니는 본명인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현재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써브라임에는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 '프리스틴' 출신 임나영, 탤런트 김희정, 모델 김영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하니는 EXID 첫 번째 멤버로 2012년 2월 데뷔했다. 2014년 8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위아래'가 10월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 되면서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갔고 지상파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니는 지난 5월 15일 미니 앨범 '위'(WE)로 앨범을 발매했으나 정화와 함께 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일본 계약은 1년이 남아 있어 EXID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