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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12일 2만6816.59로 끝났다 전일대비 319.92포인트 비율로는 1.21%올랐다. (DJIA 26816.59 319.92 ▲ 1.21%) S&P 500지수는 2970.27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32.14포인트 비율로는 1.09% 올랐다. (S&P 500 2970.27 32.14 ▲ 1.09%) 또 나스닥지수는 8057.04로 106.27포인트 비율로는 1.34% 올랐다.(NASDAQ 8057.04 106.27 ▲ 1.34%)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057.04 106.27 ▲ 1.34%
NASDAQ-100 (NDX) 7843.88 103.52 ▲ 1.34%
Pre-Market (NDX) 7816.69 76.33 ▲ 0.99%
After Hours (NDX) 7847.29 3.41 ▲ 0.04%
다우지수 DJIA 26816.59 319.92 ▲ 1.21%
Russell 2000 1511.90 26.54 ▲ 1.79%
Data as of Oct 11, 2019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정 체결 합의가 영향을 주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를 면담한 직후 미중 양국이 '상당한 1단계 무역협정' 타결에 합의했다고 선언했다. 이번 합의에는 지식재산권 문제와 금융서비스 문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국이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이기로 한 대목이 관심을 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환율 조작을 자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미국은 다음 주로 예정됐던 중국산 제품 2천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보류했다.관세폭탄을 일단 유보한 것이다.
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중국 제품 관세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또 협정이행과 관련해서는 " 앞으로 정교한 협의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 미중 양국은 핵심 이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나눴다"면서도 "아직 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72.2%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11.33% 하락한 15.58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