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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결방, 91회 예고 정한용, 오창석에 호적정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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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결방, 91회 예고 정한용, 오창석에 호적정리 지시

정한용, 최성재에 "이 집서 나가라" 종용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1회에는 장월천(정한용 분) 회장이 친손주 김유월(태양, 오창석 분)에게 장씨로 성을 변경하고 호적을 정리하라고 지시하는 반면 가짜 손주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1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1회에는 장월천(정한용 분) 회장이 친손주 김유월(태양, 오창석 분)에게 장씨로 성을 변경하고 호적을 정리하라고 지시하는 반면 가짜 손주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91회 예고 영상 캡처


'태양의 계절'이 결방한다.
14일 KBS2TV는 '2019 KBO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SK 생방송 편성으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이 결방한다.

한편,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91회에는 장월천(정한용 분) 회장이 친손주 김유월(태양, 오창석 분)에게 장씨로 성을 변경하고 호적을 정리하라고 지시하는 반면 가짜 손주 최광일(최성재 분)에게는 집에서 나가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태양의 계절' 9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장 회장은 아침 식사 자리에 초대한 친손주 김유월에게 "장씨로 성과 본을 바꾸는 변경 신청을 하라"고 권한다.

양지로지스를 안 빼앗기기 위해 장 회장 집으로 다시 들어온 최광일은 유월에게 장씨로 성을 바꾸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긴장한다.

장 회장은 또 유월을 방으로 따로 부른 뒤 "지민이 니 호적에 올려"라며 지민(최승훈 분)이까지 아들로 호적 정리를 마치라고 당부한다.

이를 몰래 엿들은 최광일은 "양지 핏줄이라. 할아버지가 어떻게 나한테"라며 장 회장에게 배신감을 느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채덕실(하시은 분)이 오태양의 아내라면서 장 회장 집을 찾아와 윤시월(윤소이 분)을 도발한다.

"나 왔어요. 여보"라며 덕실이 나타나자 장숙희(김나운 분)가 "자네가 여길 왜 시간 맞춰서 와"라며 핀잔을 준다.

뻔뻔한 덕실은 "며느리인데 어떻게 그래요?"라고 받아쳐 유월의 친엄마 장정희(이덕희 분) 속을 긁는다.

집으로 돌아온 덕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잘 할게. 당신 가족들한테 최선을 다할게"라고 말해 유월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마치내 장 회장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최광일을 불러 집에서 나가라고 밝힌다. 장 회장은 "나도 생각을 해봤다"라며 "광일아. 네가 이 집에서 나가야겠다"라며 나가라고 지시한다.

최태준(최정우 분)의 농간으로 40여년 동안 남의 집에서 잘 먹고 잘 살았던 최광일은 자기 집도 아니면서 집을 나가라는 장 회장 말에 충격받는다.

채덕실이 버티고 있어서 유월과 시월이 다시 맺어질 수 있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태양의 계절'은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