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103회에서 오은석(박진우 분)이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이 딸이 아닌 아들을 낳았다는 증언을 듣고 충격 받는다.
이동주(김정현 분) 팀장은 흑장미로 추정되는 왕수진의 과거 한국 주소를 오은석에게 보고한다. 그러나 이동주는 "왕대표님이라고 봐 주거나 하면 안 됩니다"라고 오은석에게 강조한다.
왕수진의 옛날 주소지를 찾아간 오은석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왕수진이라는 아가씨 기억나세요?"라며 탐문 수색을 한다.
왕수진을 알아본 노인이 "애 낳자마자 바로 나갔잖아. 그 아가씨"라고 하자 노파(박승태 분)가 "내가 직접 그 애를 받았잖아"라고 이야기한다.
아내 제니가 흑장미 딸인지를 걱정하는 오은석은 "그럼 혹시 그 아가씨가 딸을 낳았나요?"라고 물어본다.
노파가 "아들이었는데"라며 왕수진이 아들을 낳았다고 대답하자 오은석은 충격 받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