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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산 17일 첫 단풍 시작, 2주 후면 '붉은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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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산 17일 첫 단풍 시작, 2주 후면 '붉은 단풍'

올해 충남 계룡산에 17일 첫 단풍이 시작됐고 2주 후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충남 계룡산에 17일 첫 단풍이 시작됐고 2주 후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올해 계룡산이 첫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 계룡산 정상부터 20%가량 물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산 전체의 80%가 붉은 단풍으로 물들을 때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첫 단풍이 시작된 지 2주정도 지나서 나타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물들기 시직하는데 올해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단풍이 늦게 들었다고 말했다.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 정보는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