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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일벗은 현대차 2020 뉴 그랜저, 바디·내부 페이스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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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일벗은 현대차 2020 뉴 그랜저, 바디·내부 페이스 리프트

현대차 뉴 그랜저 2020.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뉴 그랜저 2020.
현대자동차 2020년식 뉴 그랜저가 페이스 리프트 수준의 변화된 모습으로 내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닷이에스가 밝혔다.

이 매체는 스파이샷을 통해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현대차 그랜저 2020을 아무런 위장이 없는 상태에서 포착했다고 이날 전했다. 새로운 현대차 뉴그랜저는 지난 2016년이후 페이스 리프트 수준으로 업데이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는 주간 주행용 LED 조명이 포함된 새로운 그릴이 등장했으며, 후면에는 범퍼도 모습이 달라졌다. 새로운 바디 컬러와 타이어 디자인도 바뀌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내부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영하기위한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스크린이 강조됐다.

기존의 2.4 리터 세타 2 휘발유 엔진은 자동 기어박스와 함께 루는 새로운 2.5 리터 세타 3 엔진으로 대체됐다. 또 하이브리드 버전이 도입된다. 현대차 뉴 그랜저는 한국 이외에도 중국, 중동 및 일부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국가에 따라 모델명이 현대 아제라라고도 불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그래저 2020 출시일은 내년초가 될 것이며 처음에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 시작한뒤 다른 국가에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