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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작미드 ‘스테이션 일레븐’ 뜨는 유망주 맥켄지 데이비스, 히메쉬 파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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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신작미드 ‘스테이션 일레븐’ 뜨는 유망주 맥켄지 데이비스, 히메쉬 파텔 출연

맥켄지 데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맥켄지 데이비스.
히메시 파텔.이미지 확대보기
히메시 파텔.


‘터미네이터: 뉴 페이트’의 맥켄지 데이비스와 ‘예스터데이’의 히메쉬 파텔이라는 최근 주목받는 배우 두 사람이 미국드라마 ‘스테이션 일레븐’에 공동 출연한다고 미국 영화전문 매체 ‘Deadline’이 보도했다.
이 작품은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에 의한 동명소설의 드라마화한 것으로 치사율이 높은 신종 플루의 유행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사멸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다. 데이비스가 연기하는 것은 셰익스피어 극단의 여배우, 파텔은 인류멸망의 위기 속에서 영웅이 되어가는 지반 역을 맡는다고 한다.

미국 드라마 ‘매니악’의 패트릭 서머빌이 기획·제작 총지휘를 맡고 파라마운트 텔레비젼이 제작하며 ‘애틀랜타 레기온’의 영상 디렉터 히로 무라이가 연출을 맡아 내년에 발족하는 워너미디어의 신 스트리밍서비스 ‘HBO Max’를 통해 전달된다.

데이비스는 미국 드라마 ‘홀트 앤 캐치·파이어(Halt and Catch Fire)’의 여주인공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 후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2049’ ‘탤리 맨’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개봉한 ‘터미네이터: 뉴 페이트’에서는 미래에서 보내지는 강화인간을 연기했다.

파텔은 오랫동안 영국 멜로드라마 ‘이스트엔더스’에 출연한 후 ‘러브 액츄얼리’의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집필하고 ‘슬럼독 밀리오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예스터데이’의 주역으로 발탁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에도 출연하고 있는 주목주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