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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부상, 공항서 인파 떠밀려…JYP, "비공식 스케줄 참여 자제"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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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부상, 공항서 인파 떠밀려…JYP, "비공식 스케줄 참여 자제" 강력 경고

8일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공항에서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사진=트와이스 지효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8일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공항에서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사진=트와이스 지효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공항에서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9일 JYP에 따르면 지효는 전날인 8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주변 인파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몰리면서 넘어져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상까지 당한 지효는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JYP는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다"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행후 대응 방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가수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면서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