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수가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천만원, 구례군장학회 1천만원, 구례북초등학교 1천만원, 광의초등학교에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자랑인 김보경 선수가 매년 잊지 않고 고향 구례의 저소득 가정과 후배양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사랑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탁한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 K리그 MVP를 수상하고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울산 현대 소속 김보경 선수는‘2019 부산 동아시안컵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