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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이지,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 운영…“다양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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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이지,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 운영…“다양한 정보 제공”

펫 미용실에게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O2O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펫이지는 국내 유일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반려생활의 단짝)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펫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펫이지는 국내 유일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반려생활의 단짝)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펫이지
㈜펫이지(대표 신동찬)는 국내 유일 반려동물 미용 예약 서비스 ‘반짝’(반려생활의 단짝)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펫이지는 기존의 전화예약 문화에서 발생한 불편한 사용자의 경험을 직관적인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를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자신의 반려동물에 맞는 미용실 검색부터 미용사 포트폴리오, 가격, 스케줄 확인, 예약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펫 미용실에게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모바일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이에 고객관리부터 예약스케줄 관리, 자동 예약 안내, 미용 완료 문자까지 모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해 반려인과 펫샵을 실시간 연결하는 O2O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반짝은 올해 말 거래액 기준 12억 원, 입점 샵 400개를 달성하며 약 10%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성과로 네오플라이, 한국사회투자 등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2번의 연이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신동찬 펫이지 대표는 “기존 예약 방식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예약 서비스가 없는 애견 미용 시장에서 애견미용사들과 견주 고객을 연결하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런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해소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내년 초 호텔예약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 유일 미용, 호텔예약 플랫폼으로서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큐레이션 기반의 용품, 간식, 건강검진, 건강보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 반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단짝으로 성장하는 ‘반짝’이 될 것이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펫이지의 플랫폼 ‘반짝’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