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맛 좀 보실래요' 23회 서하준x한가림, 뜨거운 밤…심이영, 의심 작렬

'맛 좀 보실래요' 서하준이 다시 만난 한가림과 뜨거운 밤을 보낸다.

1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23회에는 이진상(서하준 분)이 클럽에서 다시 만난 정주리(한가림 분)와 또다시 불륜을 저지르자 강해진(심이영 분)이 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2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정원(김정화 분)이 남편 정준후(최우석 분)와 배유란(이슬아 분)을 불륜으로 의심해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배유란의 귀국으로 마음 졸이는 한정원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가 "그 여자가 돌아왔어요"라고 털어 놓는다. 의사는 "그 여자라니요?"라며 정원에게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 지 물어본다.

그러자 정원은 "남편의 옛 연인이요"라며 과거 정준후와 배유란이 연인관계였다고 밝힌다.

한편, 오대구(서도영 분)는 3년 만에 귀국한 아내 배유란이 아들 오광주(장선율 분)도 안 챙기자 "도대체 왜 돌아온 거야?"라고 묻는다.

유란은 "찾고 싶은 게 있어서"라고 답해 정준후를 뺏으러 왔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작품을 하나 마친 유란은 "고생했다"고 인사를 건네는 준후에게 "그럼 오늘 저 술 한잔 사 주세요"라고 유혹한다.
유란과 정준후를 불륜으로 의심하는 한정원은 "두 사람 겉으론 아닌 척하지만 틀림없어요"라며 불안해한다.

한편, 진상은 클럽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정주리와 모텔로 향한다. 진상은 "사실대로 말하면 널 놓칠까봐"라며 유부남임을 밝히지 못했다고 변명한다.

주리는 "그 말 들으니까 좀 이해간다"라며 진상의 품을 파고든다. 진상은 "내가 결혼을 했지만 난 니꺼야"라는 통속적인 달콤한 말로 주리를 붙잡는다.

그 시각 강해진은 밤늦도록 집에 안 들어오는 남편 이진상을 기다리며 속을 끓인다.

다음날 아침 해진을 집에 몰래 들어오려는 진상의 귀를 잡아 뜯는다.

해진이 "어디서, 누구랑 뭐 했어?"라고 추궁하자 진상은 "영구(서상원 분)랑 공부했지"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해진은 영구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이진상의 행적을 확인한다. 해진이 "영구니?"라고 묻자 진상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뜬다.

해진이 이번에는 진상과 주리의 불륜행각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