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17
최근 테슬라를 꺾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부상한 중국 비야디의 왕촨푸 최고경영자(CEO)가 내연자동차를 능가하는 전기차를 머잖아 선보이겠다고 주장했다.28일(이하 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 CEO는 전날 투자자 관련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2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앞서 일렉트렉은 비야디 관계자들의 전언을 인용해 비야디가 향후 3년간 내연차와 가격 전쟁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2024.03.28 08:4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헤어진 뒤 최근 새 남자친구를 공개한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의 X 계정을 머스크 CEO가 언팔로우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IT매체 퓨처리즘에 따르면 ‘빅 테크 얼러트(Big Tech Alert)’라는 이름의 트위터 봇 계정은 전날 올린 포스팅에서 “X에서 머스크가 더 이상 그라임스를 팔로우하지 않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트위터 봇 계정은 X에 자동화된 게시글을 만들거나 X 사용자들을 자동으로 팔로우하기 위해 사용되는 봇 프로그램이다. 앞서 머스크와 사이에 세 자녀를 낳고 결별한 그라임스는 EDM 아티스트로 유명한 애니마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지난 23일 올린 인스2024.03.27 20:2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현지시간)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경제계 대표단과 만나 중국과의 경제 교류와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이날 오전 11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미국 재계·학계 대표단과 회동에서 “양국 각계 인사가 자주 왕래하고 자주 교류하여 합의점을 쌓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슈바르츠만 블랙스톤 CEO, 라즈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CEO 등 미국 대표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미국 기업가들과 만찬을 가지며 투자2024.03.27 09:59
주류 소셜미디어에서 쫓겨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만든 보수 성향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대박을 터뜨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트루스 소셜의 모기업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전날 트루스 소셜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과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데뷔했다.트럼프의 사실상 개인 사업체인 TMTG는 각종 사법 리스크로 11월 차기 대통령 선거 가도에 정치자금 차원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럼프가 탈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트루스 소셜의 상장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장 첫날부터 대박을 터뜨려 이목을 끌고 있다2024.03.27 08:45
슈퍼 인공지능(AI)이 출현하면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27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옵서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혁신 기업가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진행한 대담에서 “슈퍼 AI가 출현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측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면서 “하지만 슈퍼 AI의 출현이 인류 멸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디아만디스가 공동설립한 민간 창업 혁신 대학인 싱귤래리티대학의 주최로 마련됐다. 싱귤래리티대학의 이름은 기술적 특이점이란 표현에서 따온 것으로,2024.03.26 10:0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진작부터 예고했던 계획을 실행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머스크 CEO는 최근 전 직원에 이메일로 보낸 업무 지침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를 새로 구입한 고객들에게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시연한 뒤에 차량을 인도할 것을 지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그러나 전기차 재고를 제때 털어내는데 차질을 초래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머스크 “FSD 진가 잘 알려지지 않아”…고객 대상 시연 의무화26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사내 통신문에서 “FSD 시스템이 얼마나 훌륭한 시스템인지가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2024.03.26 09:42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시장의 관심을 모은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상장 결과 최대 수혜자로 급부상했다.올트먼이 보유한 레딧 지분의 가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레딧 상장 이후 올트먼 지분가치 56% 급증…금액으로 400억원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IT매체 쿼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레딧 주주 가운데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통하는 위챗의 모기업인 텐센트와 미국의 거대 출판기업 콘데 나스트의 모기업인 어드밴스 매거진 퍼블리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올트먼이 보유한 레딧 지분은 약 1220만주로 비율로 환산하면 약 8.7%에 해당한다. 레딧이 지난 21일 기업공개를 단행2024.03.26 08:42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지난 2019년 결별한 뒤 ‘기부여왕’이란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매켄지 스콧이 사실은 좌파 성향 단체들에 대부분 기부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매켄지가 지금까지 각종 기부활동으로 쓴 돈은 무려 6억4000만달러(약 85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이 가운데 대부분을 극단적인 좌파 성향 단체들에 기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데일리메일은 “스콧이 설립한 자선활동 재단인‘일드 기빙(Yield Giving)’이 그동안 공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극단적인 좌파 성향 단2024.03.25 10:41
미국 고용시장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미국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부터 1964년까지 베이비붐 시기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지금까지는 미국 고용 인구의 다수를 차지해 왔다. 지난 1990년대 중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Z세대가 미국 고용 인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그러나 24일(현지시각) 뉴스위크에 따르면 Z세대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두고 기업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美 중소기업주 68% “Z세대 직원 신뢰하기 어려워”재계에서 우려의 시각이 확산되는 배경에는 Z세대 특유의 직장 문화가 자리 잡고 있2024.03.25 09:24
지난해 말 출시된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인기가 벌써부터 시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양산 이전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진 경매에서 낙찰된 가격과 양산 이후 진행된 경매에서 낙찰된 가격이 널뛰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경매 시장에 나온 최상급 트림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24일(이하 현지시각) 잘롭닉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경매 플랫폼 카즈앤비즈는 갓 출고된 2024년형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 트림의 경매를 최근 진행했다.사이버트럭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테슬라가 현재까지 출고한 사이버트럭 트림 가운데 최상급에 속하는 풀옵션 사양의 한정판 제품으로 1000대만 생산2024.03.25 07:4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낳고 결별한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가 새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25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라임스는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자 DJ인 애니마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키스 장면을 통해 공개했다.인디펜던트는 “그라임스는 새 남친이 애니마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팬들은 이 실루엣 사진을 보고 애니마라는 사실을 금세 확인했다”고 전했다.그라임스는 지난해 10월 머스크를 대상으로 자녀들에 대한 친권 확인 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 중이다.2024.03.24 13:26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마침내 기업공개를 단행했으나 초장부터 악재에 직면한 형국이다.레딧은 미국 개미투자자들의 성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하지 않게 상장 직후 주가가 70% 가까이 급등하면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해주는데 성공했으나 스티브 허프먼 최고경영자(CEO)를 둘러싸고 고액 연봉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허프먼 연봉, 메타·스냅챗·핀터레스트 CEO 합친 것보다 많아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쿼츠에 따르면 레딧의 공동창업자이자 현 CEO인 허프먼이 지난해 연봉으로 무려 1억9300만달러(약 2597억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장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레딧이 기업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