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11:25
국토교통부는 4일, 주택법 개정에 따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주택이다. 그동안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 매각해야 했다. 매각금액도 입주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결정되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없었다.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하며 개인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전매제한기간 중 LH 등에 공공 환매를 신청할 경우 거주의무기2024.03.03 19:01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가까이가 올해 신규 채용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컸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4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 66.8%가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응답 기업 22.2%는 ‘신규 채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11%는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고답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0∼29일 100인 이상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채용시장에서 최대 변화 전망을 묻는 문항(복수응답)에서는 '경력직 선호도 강화'가 56.8%로 가장 많았다. 채용 규모와 관련해선 신규 채용 실시 예정 기업 가운데 52024.03.03 11:41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하는 세태가 수치로 드러나면서 인구 소멸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들었다. 3일 통계청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3673건으로 10년 전인 2013년(32만2807건)보다 40.0% 줄었다. 미혼모 등 비중이 낮은 우리나라는 결혼해야 출산이 늘어날 수 있어 저출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이뤄지면서 1983건(1.0%) 늘었다. 앞으로 혼인 증가세가 유지될지는 불확실성이 크다. 분기별 혼인 건수는 2022년 3분기부터 전년 동기대비 2.8%2024.03.01 15:33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AI 기능탑재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2024년 1월 15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공개된 후 와 애플, 구글,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일제히 AI 기반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스마트폰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슈퍼사이클'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AI 스마트폰이 스마트폰 판매량을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AI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이 부족하다며, AI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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