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8:00
포스코그룹이 오는 21일 장인화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 철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처했으며, 신수종 사업인 이차전지도 시황이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그룹을 이끄는 장 후보가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 회장 선임을 앞두고 그가 향후 포스코그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1. ‘자랑스러운 포스코’를 재건한다2. 모태사업 ‘철강’ 경쟁력 강화한다3. 이차전지 ‘컨트롤 타워’ 세워야4. 계열사와 ‘세계화’ 재추진 필요5. 기업문화 ‘製鐵保世’로 진화한다'장인화의 포스코그룹'이 성장을 위해 반드시2024.03.19 17:55
중국발 공급 과잉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겹치며 석유화학 업계가 수익성이 낮은 기존 생산 설비 매각에 나서고 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에틸렌 스프레드도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다. 업계는 빨라도 내년 업황이 회복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중국 내 기초 석유화학 생산 공장인 롯데케미칼자싱과 롯데케미칼삼강 지분을 현지 협력사에 매각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E)을 생산하는 중국 허페이 법인, 페트(PET)와 나일론을 생산하는 계열사 케이피켐텍 등도 청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중국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전량 매각했다. 이 합작2024.03.19 10:06
LG화학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LG화학은 협력회사 LCA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하여 공2024.03.18 18:00
포스코그룹이 오는 21일 장인화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 철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처했으며, 신수종 사업인 이차전지도 시황이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그룹을 이끄는 장 후보가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장 회장 선임을 앞두고 그가 향후 포스코그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자랑스러운 포스코’를 재건한다 2. 모태사업 ‘철강’ 경쟁력 강화한다3. 이차전지 ‘컨트롤 타워’ 세워야 4. 계열사와 ‘세계화’ 재추진 필요 5. 기업문화 ‘製鐵報世’로 진화한다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를 철강에 버금가2024.03.18 17:30
최윤호 삼성SDI 사장의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경영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주요 사업장인 유럽향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대규모 투자를 이어갔던 북미 지역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18일 삼성SDI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럽향 매출은 전년 대비 27.2% 증가한 10조7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럽향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1조2963억원에 불과했던 유럽향 매출은 2018년 2조298억원, 2022년 8조4566억원으로 커졌다. 특히 주요 사업장인 헝가리법인(SDIHU)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SDIHU는 지난 2018~2019 각각 1022억원, 477억원의 손실을 냈다. 하지만 2020년 249억원의 이익을 내며 흑자2024.03.18 17:01
효성중공업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우태희 사내이사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역임했다.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2024.03.18 15:15
“부족함은 있었을지언정 늘 진심이었고 아쉬움이 분명 남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역대 포스코그룹 회장 가운데 처음으로 연임 임기를 완주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만든 최정우 회장은 18일 ‘포스코맨’으로 보낸 41년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회사가 눈부신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영광이었”면서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 포스코그룹은 놀라운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며 언제나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의 중심에 있었다”면서, “누군가에겐 아득한 미래였을지 몰라도 우리는 눈앞의 현실로 만들어 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2024.03.17 18:00
글로벌 기업들이 차질 없는 생산 기지 건설을 이뤄낼 수 있었던 데는 정부의 규제 개혁 및 전폭적인 지원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대만 TSMC의 일본 반도체 공장, 한화큐셀의 진천 공장 등이 대표적이다.대만 TSMC의 반도체 1호 공장 개소식은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서 열렸다. 총 86억달러(약 11조4000억원)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2022년 4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총 28개월이 소요됐다. 보통 반도체 공장 건설에는 5년이 넘게 걸리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만 약 2년이 소요된다. 하지만 TSMC의 일본 반도체 공장은 건설 발표 6개월 만에 착공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공장 착공2024.03.17 18:00
윤석열 정부 들어 규제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기업은 여전히 "규제에 가로막혀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국내 규제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대부분은 주거지와 도로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이격거리 규제를 두고 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직선거리 기준 최소 100m에서 최대 1km까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데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영국, 독일, 일본 등 다른 대다수 국가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따로 두2024.03.17 17:30
포스코그룹이 오는 21일 장인화 후보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 철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처했으며, 신수종 사업인 이차전지도 시황이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그룹을 이끄는 장 후보가 어떻게 위기를 타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 회장 선임을 앞두고 그가 향후 포스코그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1. ‘자랑스러운 포스코’를 재건한다2. 모태사업 ‘철강’ 경쟁력 강화한다3. 이차전지 ‘컨트롤 타워’ 세워야4. 계열사와 ‘세계화’ 재추진 필요5. 기업문화 ‘製鐵保世’로 진화한다‘철(Iron)’은 지각에 약 5% 함유되어 있으며2024.03.17 12:26
SK E&S가 투자한 EV 충전 자회사인 미국 에버차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 충전 설비를 공급한다. 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수백 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에서부터 EV 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버차지와 자이언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EV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파크가 샌프란시스코 내 EV 충전 인프라의 리더로 자리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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