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 14:11
‘소통’ 정부의 고리 1호기 폐로 계획은 한 단어로 요약된다. 정부는 시설 해체부터 부지 복원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보다 앞서 원전을 운영한 선진국들도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강화했다. 영국 SSG와 프랑스의 CLI가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원전 지역 협의체의 권한과 구성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원전 지역협의체 구성과 권한 법제화한 프랑스·일본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리 1호기 폐쇄와 관련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를 3대 원칙 중 하나로 밝혔다.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해체부터 복원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과 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우리보다 먼저 폐로의 길을 걷거나2017.06.20 10:25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큐넷 홈페이지에 공인중개사법 제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제2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예정공고 안매내문을 공지했다.■주요 내용시험시행계획공고(예정) : 2017. 7. 26(수)시험시행일 : 2017. 10. 28(토)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단, 공인중개사법 제4조의3(부정행위자에 대한 제재), 제6조(결격사유)에 따라 응시자격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와 기자격취득자는 제외▲2017년도부터 공인중개사 2차시험 과목 분리 o 2차 시험 3과목(150분)을 2과목(100분), 1과목(50분) 으로 분리 시행 - 2과목(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 공법) - 1과목(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2017.06.20 09:39
한국전력이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전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피츠버그 로렌스 센터에서 열린 ‘2017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금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최대규모 발명전시회이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과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전으로 꼽힌다.이 전시회에는 올해 19개국 44개 부문 약 400여점이 출품됐다. 한전은 자체개발한 ‘송전선로 선하 시설물 보호 신공법’과 ‘다목적GIS진단센서 검사장비’ 2점을 출품해 최우수상 1개와 금상 2개, 특별상 1개를 수상했다2017.06.19 13:32
한국전력이 오늘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열며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국전력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공공기관·지자체·시민단체 등 18개 기관과 합동으로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로 구성된 청렴실천 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청렴 의지를 지역에 전파하고자 개최된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클러스터 활동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을 정도로 혁신도시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자체가 참여해 광주 전남 지역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 한전 한2017.06.16 15:29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부대행사를 열고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알렸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그린에너지 정책과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차 AIIB 연차총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IB 연차총회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국 주도로 조직된 투자은행이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45개국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비아시아 지역 3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올해 제주에서 개최된 제2차 AIIB 연차총회에는 가입 예정 국가의 재무장관과 중2017.06.15 18:21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짓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건설로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 목표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과 평택, 서인천 등 3개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5월부터 발전소 유휴공간에 대한 조사를 착수해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발전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건설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마스터플랜의 첫 번째 사업으로 약 1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부발전은 태안(1.9MW)과 평2017.06.15 17:50
한국가스공사가 15일 삼척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27만㎘급 LNG 저장탱크 3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3월부터 시험 운전을 통해 설비 건전성을 확인해 왔다. 이 중 1기는 지난달, 나머지 2기는 각각 이달 14일과 15일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종합준공식은 7월 개최될 예정이다.이로써 삼척 LNG 생산기지는 저장탱크 3기와 기존의 20만㎘급 저장탱크 9기 등 총 12기를 운영하며 261만㎘의 LNG 저장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자 지난 2011년 개발에 착수했다”며 “노력의 결실이 향후 가스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통한2017.06.15 10:19
한국전력의 첫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융복합형 태양광 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갔다. 한전은 이번 사업으로 일본에서 전력을 판매해 약 3174억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15일 오후 3시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서 28㎿급 태양광 발전소의 초기 가압 및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 발전소는 한전이 처음으로 해외에 건설한 ESS 융복합형 태양광발전소로 28㎿의 태양광 발전과 13.7㎿h의 ESS 설비가 결합됐다. 한전은 지난 2015년 일본의 신재생 전문 기업과 공동사업개발 협약을 맺은 이후 1년간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금융협상 등을 마무리하고 작년 4월 20일 착공했다. 홋카이도 신치토세 국제공항 인근 약 33만평 대지에 12만3482017.06.14 17:18
한국전력이 소프트뱅크와 최고경영진 회의를 진행하며 한·중·일 간 전기를 공유하기 위한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력이 14일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손정의 회장과 회의를 하고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퍼그리드 사업은 몽골에서 태양광과 풍력단지를 지어 중국-한국-일본 서부를 해저 전력망으로 연결해 전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이날 양사 최고 경영진은 동북아 수퍼그리드가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의 새로운 해결책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사는 향후 동북아시아를 에너지로 연결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물꼬 트는 역할을 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양사는 한전의2017.06.12 17:10
한국전력이 이번 주 내로 고장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규모 정전 재발 방지에 나선다. 한국전력이 지난 11일 서울 남서부와 경기 광명·시흥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과 관련한 재발 방지책을 12일 발표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명 영서변전소 기능에 문제가 생겨 서울 서남부와 경기 광명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정전 발생 직후 조환익 한전 사장은 상황실을 찾아 복구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한전은 사과문을 통해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로 인한 시민이나 영업장 등에 대한 피해는 신속하게 보상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은 12일 사고가 발생한 영서2017.06.12 14:03
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청렴골든벨’을 시행했다.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도전! 청렴골든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가스공사 본사를 비롯해 전국 기지와 사업소 직원 168명이 참가했다.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등 윤리규범에 관한 퀴즈를 풀었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윤리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됐다”며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 조성과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가스공사는 향후 상생윤리캠프 개최와 청렴2017.06.12 10:21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 챔피언 사업을 추진한다. 첫 시범사업에는 국내 21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12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공기업 5개사, 현대자동차 등 주요 21개 기업과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 캠페인 인증제도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기업을 ‘에너지 챔피언’으로 인증하고 해당 기업에 정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에너지공단은 앞서 미국의 우수에너지 성과프로그2017.06.11 13:09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시행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140여개 협력사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 역량을 향상시키고 한수원과 협력사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과 동반성장사업 안내, 원자력 품질보증 및 검사 실무 등이다. 협력사 품질교육은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됐다. 올해는 6월 14일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 센터에서 80여개 협력사 직원 180여명에 대한 교육과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