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17:00
콘텐츠 수출 산업의 중핵으로 꼽히는 게임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주요 양당의 정책 모두 실제 산업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친게임' 국회의원들마저 후보에서 낙마해 게이머들의 표심이 갈 곳을 잃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총선 공약으로 'K-콘텐츠 육성'을 중요하게 다뤘다. 만화와 웹툰, 영상 산업은 물론 게임 산업 관련 공약 또한 연달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용자 친화적 게임·e스포츠 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핵 없는 환경 구축 △지역 균형 e스포츠 향유 여건 구축 △제도권 교육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2024.04.07 17:00
게임을 즐기면 실제 농작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사과값이 금값을 넘어 '애플코인'이라 불릴 정도로 가격이 오르고, 치솟은 대파 한 단 가격이 정치적 논란을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은 지난해 9월 앱 내 농작물을 선택해 키울 수 있는 미니게임 '모아농장'을 출시했다. 게임 안에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와 고구마 등 원하는 농작물을 선택해 키우면 실제 농작물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껏 오른 농작물 가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의 탄생에 대해 안슬기 홈쇼핑모아 그로스 스쿼드 팀장은 "홈쇼핑모아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규 이2024.04.07 12:59
출생률 저하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민간의 IT 기술력을 이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급속도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돌보기 위한 '디지털 케어' 시장이 화제다. 코로나 이후 간병인 등 노인을 돌볼 인력을 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4시간 환자 곁에 머물며 수발을 들어야 하는 직업 특성 상 대표적인 기피 업종 중 하나가 됐기 때문이다. 노인 요양병원 등에선 심각한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족한 돌봄 인력을 충원하기엔 출생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이미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2024.04.07 10:22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완전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제주항공,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난 3월 27일 선보인 반려견 동반 김포-제주 왕복 항공 상품 '포동 전세기'가 판매 1주일만에 완판됐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포동 전세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의 바로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2024.04.07 01:30
일본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 2024년 1분기 유튜브 매출 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데뷔한 신인 '후와모코'가 2분기 연속 슈퍼챗 매출 1위를 차지했다.7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의 자료를 종합하면 '후와모코' 채널은 올 1분기 한화 기준 누적 매출 2억4608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서 지난해 4분기와 이번 1분기 모두 세계 버튜버 중 유일하게 2억원 이상의 슈퍼챗 수익을 거둬들인 이들로 자리잡았다.후와모코 채널은 쌍둥이 콘셉트 버튜버 '후와와 어비스가드', '모코코 어비스가드'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지난해 7월, 홀로라이브 영어권 지부 3기 '어드벤트(Advent)'의 멤버로 데뷔했다. 62024.04.07 01:23
요스타가 웹·모바일 마작 게임 '작혼'에 추가할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4종의 디자인을 공개했다.작혼 공식 X(트위터)와 유튜브에는 6일 저녁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예고 영상이 7일 공개됐다. 이를 통해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타카나시 호시노', '리쿠하치마 아루', '아사기 무츠키' 등 네 캐릭터의 작혼 등장이 확정됐다.요스타는 이달 1일, 만우절을 기념해 블루 아카이브의 네 캐릭터가 마작으로 맞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의 3D 웹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네 캐릭터가 작혼의 마스코트 캐릭터 '이치히메'와 만나는 모습과 함께 두 게임이 컬래버레이션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작혼은 홍콩 소재 중2024.04.06 23:05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배급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높지 않은 난이도의 콘텐츠에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를 결합, 이용자들을 공략해나갈 전망이다. '스타시드'는 올 3월 28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주류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인기 1위, 4일 기준 매출 8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게임의 강점으로는 간편한 조작, 카툰 렌더링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고품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매력을 부각하는 가상 소셜 미디어 콘텐츠 '인스타시드' 등이 꼽힌다. 반면 일각에선 캐릭터 별2024.04.06 18:25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국내 배급을 맡은 '퍼즐 앤 드래곤'이 일본 유명 만화 '헌터X헌터'와 컬래버레이션한다. 2022년 5월 후 2년 만에 기간 한정 이벤트가 다시 열렸다.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신규 캐릭터로 '제노&실버', '헌터 협회 회장 네테로', '키메라 앤트 네페르피트', '프랭클린' 등 9개 캐릭터가 새로이 추가된다.이 외에도 2022년 5월 이벤트에 출시됐던 '정확한 한 번의 휘두르기 곤', '암살자 가문의 촉망받는 기대주 키르아', '키메라 앤트의 왕', '마술사 히소카' 등 16개 캐릭터들도 다시 얻을 수 있다.컬래버레이션 특별 던전 '키메라 앤트'가 새로이 공개된다. 2022년2024.04.06 12:46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배급을 맡은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에 올랐다. '스타시드'는 올 3월 28일 국내에 한해 서비스를 개시, 3일 매출 10위에 오른 데 이어 4일부터 매출 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컴투스의 게임이 구글 매출 톱10에 오른 것은 컴투스가 개발, 컴투스홀딩스가 배급을 맡아 지난해 7월 출시된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 이후 9개월 만의 일이다.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과 중국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이 매출 1위를 두고 경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신규 캐2024.04.06 03:40
2013년에 개봉한 영화 'HER'는 인공지능(AI)과 사랑에 빠진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개봉 당시 정말 인간과 인공지능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이제 질문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답을 할 수 있게 됐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대화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에 AI와 호감도를 쌓으며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이제 당신이 원하는 완벽한 남자친구를 얻을 수 있다"특히 AI 챗봇을 이용한 남자친구, 여자친구 앱(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스타트업 미니맥2024.04.05 17:03
출시 5년차를 맞은 미소녀 수집형 RPG '라스트 오리진'이 당초 예고한 시점보다 나흘 넘게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서비스 종료설 등이 제기된 가운데 개발진은 "개발팀 개편을 거쳐 4월 말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공지했다.라스트 오리진 개발진은 5일 오후 3시 경 공식 카페를 통해 "지난달 29일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에게 아무런 안내가 없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개발진은 당초 매월 개발자 노트를 게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해왔으나, 3월 들어 개발자 노트가 게재되지 않았다. 여기에 3월 29일 업데이트 이후로는 버그 수정 등 간소한 패치 외 별도 업2024.04.05 11:09
국내 게임 문화 행사 '인터랙티브 아트 컨퍼런스(IAC)'가 오는 13일 막을 연다. 양주영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등 국내 인사들은 물론 요시다 쇼헤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 인디 이니셔티브 총괄 등 일본 인사들이 함께 한다.이번IAC 2024는 서울 강남 소재 앙트래블에서 13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총 다섯 개의 세션을 통해 게임 문화와 예술성, 현업 실태 등에 대해 다룬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현장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세션은 구체적으로 △게임 예술의 고유성과 작가성, 당위성 △게임 문화에서 평론의 역할 △자연인으로서 생존과 작가적 욕망 사이 △세계로 향하는 프로듀싱과 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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