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15:10
한전KPS는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하고 국제품질표준 달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품질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에는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품질 이슈 개선 방안, 2024년 주요 품질 업무 공유, 품질 검사자 양성 계획, 품질 비용 집행 개선 사항 검토 등이 논의됐다.특히, 최근 해외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한전KPS의 품질 경쟁력을2024.03.04 14:37
정부는 4일, 전세 시장 불안과 날로 늘어나는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사업(이하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대적인 확대 시행을 발표했다.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 시행은 연령 제한 폐지, 소득 기준 완화, 대상 보증 범위 확대 등 이전 사업 대비 크게 개선된 내용을 담고 있어 전세 시장 안정화와 임차인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연령 제한 폐지해 더 많은 국민 지원기존 청년층 연령 제한(만 39~45세 이하)을 폐지하고 모든 연령의 임차인이 지원 가능하도록 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전세 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임차인들도 전2024.03.04 14:13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총 21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한 단계 나아가 노후화된 집을 철거한 후 새 보금자리를 지을 예정이다.올해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씨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지난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대구에 위치한 수혜2024.03.04 14:12
호반건설은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왔는데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이 상은 2004년부터 매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2024.03.04 14:11
한국석유공사가 유가 하락과 고금리 지속 등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 2671억원, 영업이익 8465억 원, 당기순이익 1788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1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작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갔다.특히, 석유공사는 재정건전화위원회와 경영성과 극대화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하면서 비용 절감, 비핵심 자산의 매각, 효율적 자금 운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이러한 성과들은 석유공사의 자산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또한, 석유공사는 지난해 자금관리 최적화와 투자회수 등을 통해 362024.03.04 14:09
입주 개시 후 2~5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던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해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 된 후 전세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무섭게 오르고 있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진정될 기미를 보일 지 주목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체 전세시장을 뒤흔들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593가구)'는 네이버 부동산 기준 전세 매물이 60여 건 가까이 나오면서 전용 84㎡ 기준 전세매물 호가가 5억6000만원까지 떨어졌2024.03.04 14:0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월부터 9월까지 격월로 4차례에 걸쳐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한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4일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업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원 내용은 채무감면, 분할 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 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감면율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중진공의 이 같은 지속적인 노2024.03.04 13:35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환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기존에는 매년 동일한 품목의 책가방 세트와 영화관람권을 지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축하 편지와 함께 개인의 개성을 반영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지급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박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임직원 자녀에게 스스로를 ‘엄마, 아빠와 함께 일하고 있는 아저씨’라고 소개하며 친근한 이미지의 캐리커처와 함께 “학교 가는 매일매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회사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엄마, 아빠처럼 학교에서 밝고 씩씩하게 지내라”고 응원했다. 지난 1월2024.03.04 13:32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가 되었다. 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2024.03.04 13:31
정부가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를 작년보다 높여 잡고 수주 달성을 위해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글로벌 플랜트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내 기업들의 수주 경쟁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를 작년(302억달러)보다 9.3% 높은 330억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상·고위급 세일즈 외교 등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와 전략을 담은 '2024년 플랜트 수주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안 장관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 플랜트 수주가 필요2024.03.04 13:20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초기 창업기업 대상 '키다리아저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참여자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첫 행사는 오는 27일 개최될 멘토링 토크콘서트이다. 70년 역사의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 과정을,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는 창업 성공담을 공유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경험과2024.03.04 13:04
전국 미분양 주택이 최근 두달 연속 6만 가구를 넘어서며 분양 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특히 대구는 계속해서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이전에 쌓인 물량이 워낙 많아 여전히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다.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전월(6만2489가구) 대비 2% 늘었다.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후 올해 1월까지 두 달 연속 미분양 물량이 늘어났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위험수위로 판단하는 6만 가구를 두 달 연속 넘어서면서 분양 시장에 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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