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14:07
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2024.03.11 13:5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1일, 정책자금의 사용 목적을 사전에 검증하는 '정책자금 사용 용도 사전 검증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세청 홈택스와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와 연계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내용과 4대 보험 가입 정보 조회가 가능한 경우 별도의 자료 제출 없이 실시간 증빙이 가능해 지원 기업의 자금 사용 용도 입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중진공은 창업·수출 기업 지원, 청년 기업인 및 폐업자 재기 지원 등을 위해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제고하고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금 사용 내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지원 대상 및 금리2024.03.11 13:34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ITB 박람회는 관람객 약 10만 명, 참가국 170개로 전년 대비 각각 10.9%, 5.6% 증가하며 세계 관광업계의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241㎡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색동과 도자기에서 착안한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한국방문의 해' 2년 차, K-컬처 관광 이벤트 홍보'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2024.03.11 10:1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오는 30일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A, B, C, D 노선이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집값 격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개된 집값 통계를 보면 GTX 수혜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3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5%, 수도권은 0.04%, 서울은 0.02% 하락했지만, GTX-A 대곡역과 창릉역이 지나는 고양시 덕양구는 0.09%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김포시, 인천 서구도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6주째 상승세다.특히 동탄역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는 20억원을2024.03.11 09:20
올해 초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주춤하며 지난달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전달(2518건)보다 1090건 감소했다.지난 1월 반등했던 거래량이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은 43%로 전달(39%)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락 거래 비중은 44%에서 39%로 감소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의 하락 거래 비중이 43%로 전달보다 6%포인트 줄었다. 직방은 지난 1월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매 시장이2024.03.11 08:46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이어진 아파트값 하락과 함께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신고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총 1653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954건으로 전체의 57.7%인 것으로 조사됐다.1월에는 전체 거래 2509건 가운데 55.1%가 9억원 이하 아파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2.6%포인트 늘은 수치다. 지난 7일까지 신고된 3월 거래 건수는 67건으로 아직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2024.03.10 20:00
고금리와 미분양 속출로 분양업계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2조원이 넘는 시설공사 발주를 예고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년 대비 발주 금액만 60%가 증가한 수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시설공사 발주를 지난해 대비 60% 올린 2조5464억원 규모로 책정했다.올해 물품·용역·시설공사를 포함한 금액은 3조4337억원(2673건) 규모로 이 중 시설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74.1%(490건·2조5464억원)다.작년 공사의 발주 실적은 946건·1조5820억 원이었으나 올해에는 대형 기술형 입찰 공사 4건이 발주계획에 포함되며 금액 면에서는 60.9%, 건수는 약 2.8배 급증했다.올해 수자원공사2024.03.10 19:30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송파구 풍납동 등 모아타운 2곳에 주택 2319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을 수정 가결했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로가 좁고 주차 공2024.03.10 18:35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셋값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3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5% 하락하면서 1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4%)과 서울(-0.02%)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반면 지방(-0.05%→-0.06%)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부동산원은 "선호단지에 대한 급매물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매도 희망 가격이 좀처럼 쉽게 내려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2024.03.10 18:00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에서는 높은 경쟁률로 완판됐지만 지방에서는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지방 아파트에서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 모집에 708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4.4대 1을 기록했으며 전 타임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진행했던 특별공급에서도 51가구 모집 2355명이 몰려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2024.03.08 20:00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 “공적 보증을 통해 건설사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건설사들을 보다 두텁고 폭넓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증 한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박상우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는 박 장관과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미분양 증가로 주택 분야의 애로 사항이 크고, 건설업 부문에 있어서는 시공 단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으며, 여2024.03.07 17:39
한국동서발전은 7일, 울산 동구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활용 사업을 위한 '울산동구 ESG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동구 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특화된 공간으로,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다양한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활용한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센터 운영에 나선다. 플라스틱 작업 공간 조성, 자1
쌍용건설, 호남선 동광주∼광산 간 고속도로 입찰 가시화…2027억원 규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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