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2:54
삼성전자는 오는 4월 3일부터 러시아의 미르 결제 시스템을 삼성페이에서 지원 중단한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미르 운영업체에 제재를 가한 데 따른 조치다.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벨로루시 공화국에서 삼성 페이가 계속 작동하며, 벨로루시 공화국 제휴 은행의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삼성페이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미국은 지난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맞아 모스크바에 대한 전면적 처벌의 일환으로 미르 운영업체인 국가결제카드시스템(National Payment Card System)에 제재를 가했다. 이에 따라 비자와 마스터카드2024.03.28 12:34
미국 에너지부 장관인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이 최근에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주 홀랜드공장을 방문했다. 이 방문은 바이든 행정부의 청정 에너지 정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27일(현지시각) 와이테크에 따르면, 그랜홈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국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발전을 대표하는 사건으로, 이 방문은 미국 에너지부와 LG에너지솔루션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내에서의 청정 에너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홀랜드 공장은 회사가 북미에 처음으로 세운 배터리 생산 시설로, 약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해 2013년 7월에 상업 생산2024.03.28 12:25
엔씨소프트(NC)가 북미 소재 산하 개발사 아레나넷에서 차기작 '길드워3'를 개발 중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경기도 판교 소재 NC 사옥에선 28일 NC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사의 대표로 취임한 박병무 신임 대표는 "아레나넷에서 '길드워3'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레나넷은 2000년 미국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MMORPG '길드워' 시리즈다. 창립 후 2년만인 2002년 NC에 인수됐으며 지금까지 NC의 서구권 시장 공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박병무 대표는 "아레나넷은 길드워라는 굉장히 의미 있는 IP를 만든 경쟁력 있는 법인"이라며 "NC웨스트 산하 여러 스튜디오를 아레나넷으로 통합했다"고2024.03.28 12:11
최근 몇 년 동안,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기술 혁신과 창의성을 높이는 분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현실과 기대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는 호소를 하기 시작했다. 이 괴리는 현실과 기대 사이의 격차를 의미하는 '환멸의 골짜기'로 불리며, AI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생성형 AI의 과대광고와 현실적 제약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드는 AI의 한 종류로 텍스트·이미지·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한다. 특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해 설계되며, 주로 대화2024.03.28 11:57
□ “현대카드M, 업계 최고 혜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을 비롯한 대표 상품들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 한 것이다. 엔데믹(endemic)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도 더했다. 현대카드는 필요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선보였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2024.03.28 11:50
코오롱제약은 지난 26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6명의 장애인 운동선수 근로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이사와 구지연, 김나영, 김아름, 김우람, 김지원, 윤성혁 등 총 6명의 선수와 보호자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취업지원부 김연심 부장 및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체결식에 참석한 전 대표이사는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고 코오롱제약도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선수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2024.03.28 11:45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릅의 합병과 모녀와 형제의 경영권이 걸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검사측의 위임장 확인으로 지연되고 있다.28일 한미사이언스는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내부에 위치한 세텍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오전 9시에 주주총회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위임장 확인으로 약 3시간째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는 주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새벽 5시부터 의결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9시에 진행하려고 했지만 검사님들의2024.03.28 11:38
인천시가 민선 8기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공약 실행을 위해 올해 15만 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인천광역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4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는데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는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2024.03.28 11:36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전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천색 디자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표준디자인 등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이다.시는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인천애뜰, 소래포구, 월미공원, 만석화수부두, 인천항사일로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명소를 선보일 예정이다.야간명소는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며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야간 산책, 나들이 코스2024.03.28 11:24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시는 올해도 민2024.03.28 11:21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AI 인재’ 쟁탈전이 심화하고 있다.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AI 전문인력 쟁탈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연봉 패키지나 자사주 보상을 약속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AI팀을 통째로 영입하는 것도 불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실리콘밸리에서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 영입에 고연봉과 각종 특전을 제공하는 것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 다만, 최근 AI 전문인력이 제안받는 보상 수준은 기존 업계 관행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WSJ은 강조했다.이러한 AI 분야의 인력 쟁탈전은 AI를 제외한 다른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2024.03.28 11:15
올해 수능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다. 연계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의 전 영역·과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 맞춰 출제된다. 수능이 끝나면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체제에 따라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진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2024.03.28 11:14
교육부가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문항 간 유사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능 직후 이의신청 심사기준에 ‘사교육 연관성’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오는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출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출제 인력풀 관리 체계화, 출제진 선정 공정성 강화, 출제 중 유사성 검증 체계화, 이의심사 절차 보완 등을 추진한다. 우선 교육부는 출제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대학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출제위원 자격을 갖춘 신규 인력을 확보한 뒤 인력풀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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