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09:08
◇ 싱가포르 공유자전거 오바이크, 호주 멜버른에서 철수 싱가포르의 공유자전거 업체 '오바이크(oBike)'가 호주 멜버른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최근 호주 빅토리아(VIC) 주정부가 오바이크에 대해 자전거가 노상에 방치된 것이 발견될 경우 3000호주달러(약 246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조치다. ◇ 호주 국부펀드 FF, 항만 DP월드 지분 20% 매각 검토 호주 국부펀드인 '퓨처펀드(Future Fund, FF)'가 최대의 항만 업체인 'DP월드호주'의 지분 20%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모기업 'DP월드'가 될 전망이라고 더2018.05.24 13:10
◇ 호주 대표 쇼핑센터 채드스톤, 쇼핑부문 세계 탑5 호주 멜버른의 대표 쇼핑센터 '채드스톤(Chadstone)'의 지난 1년간 매출이 20억호주달러(약 1조6342억원)로 전년 대비 4억달러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과 미국의 유명 쇼핑센터에 이어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갔다고 호주 파이낸셜리뷰가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매출의 약 40%는 패션과 식품 부문에서 올렸으며, 총 1700만명이 쇼핑센터에서 외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 호주 오리진 에너지 '스마트 미터' 사업, 퀸즐랜드 주 전력 공사 등 응찰 호주의 에너지 대기업 '오리진 에너지'의 원격 전력 검침 및 관리장치 '스마트 미터(Smart Meter)' 사업 매각 입찰2018.05.15 15:57
호주에 거점을 둔 'BHP 빌리튼'의 자회사로 망간 광석 수출 전문 업체인 '사우스32(South32)'가 6월 중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5월보다 약간 낮춰서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적 수출 오퍼 가격은 망간 46% 괴광(GEMCO grade)이 mtu당 7.80달러로 5월보다 0.40달러 인하됐다. 2월 7.15달러, 3월 7.83달러, 4월 8.90달러로 계속 상승세가 이어지다 5월부터 안정을 되찾고 6월 하락한 셈이다. 주요 외신들은 망간가격 하락 요인으로 중국 항구 재고가 275만톤으로 늘었고, 실리코망간 금속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18.05.11 15:20
호주 최대 보험사인 'QBE 보험그룹'의 임원 보수를 둘러싸고 실시한 주주 총회에서 의결권의 45.57%를 가진 주주가 인상에 대해 '반대(NO)'했다. 최근 해외 사업에서 연이은 손실을 입은 경영진에 대한 주주들의 '힐책'으로 관측된다. 호주 증권거래소(ASX) 상장 기업 상위 100대 기업의 임원 보수 방안에 대해 주주의 과반수가 반대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해외시장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호주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