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7:00
고금리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회원수와 취급액이 증가했고, 연체율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전년(2540억원) 대비 4.3% 증가한 26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연결기준 연간 순익 총합이 2조4986억원으로 전년(2조5787억원) 대비 3.1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카드는 회원수와 취급액도 증가하면서 모든 주요지표가 상승했다. 현대카드의 2023년 회원수는 1173만명으로 전년(1104만명) 대비 70만명 증가했다. 총 취급액도 전년대비 122024.04.01 16:57
□현대캐피탈,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현대캐피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리스나 렌트로 전기차(EV)를 이용하며 쌓은 배터리 리워드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현대캐피탈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작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수명과 효용가치 개선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이용자2024.04.01 05:00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대표이사(부회장)□트렌드를 주도하는 문화 마케팅의 ‘대가’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차녀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의 남편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이후 현대종합상사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다 현대정공 도쿄지사 담당을 시작으로 미주 법인장, 멕시코 법인장을 거쳐 현대모비스 기획재정본부장, 기아자동차 구매본부장을 지냈다. 현대카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