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5:01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새롭게 사회공헌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협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사업’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재편해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협재단은 2024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에 총 67억 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과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 행사에는 재단 임원2024.03.27 12:00
2024년 2월 수출물량지수(6개월 연속)와 수출금액지수(5개월 연속)는 모두 올랐다. 반면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는 9.7%, 13.5% 떨어졌다. 이번 우리나라 수출의 성과는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품목이 몫이 컸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를 제외한 다른 품목들은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2024년 2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이번 수출물량지수의 상승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견인했다. 한은이 발표한 물량지수 표에 따르면 공산품 중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물량지수는 하락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의2024.03.27 10:22
□ 한화생명 "60대 이상은 ‘뇌심장질환’ 위험…30·40대는 ‘부정맥’ 주의해야"한화생명은 10년간(2014년~2023년)의 보험금지급 데이터 약 3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충은 뇌·심장 질환을 주의해야 하고 30·40대에선 부정맥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뇌혈관질환의 보험금 청구건수가 10년 전 대비 1.8배, 심장질환의 보험금 청구건수는 2.2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이 이러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에 더 많이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뇌혈관질환 중 가장 발병빈도가 높은 질병은 ‘뇌경색증’이다. 60대 뇌경색증 발병건수는 2014년 1349명에서2024.03.27 09:52
펫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반려동물의 치과치료비나 예방접종비, 미용을 위한 수술비, 중성화 수술 등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7일 ‘금융꿀팁’ 시리즈를 발표하며 고객이 펫보험에 가입할 시 알아야 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펫보험은 생후 2개월부터 10세까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보호자의 의료비 지출을 실손 보상해 양육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펫보험 보험료는 자기부담률(0%~50%)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펫보험의 손해율에 따라 1년・3년・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될 수 있다. 최대 부담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연간 60만원대로 안내됐2024.03.26 23:23
키움예스저축은행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노남열 기업금융본부장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고 25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임추위는 노 신임 대표가 저축은행과 기업금융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축은행 내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위상을 강화할 후보라고 평가했다.노 신임 대표는 키움증권 부장, 키움저축은행 본부장, 키움예스저축은행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노 신임 대표의 임기는 지난 25일부터 2년이다.임추위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후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2024.03.26 23:22
투자상품 홍보에 밸류업 관련 문구를 사용한 자산운용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재를 당했다. 26일 금감원은 국내 자산운용사업계가 투자상품 홍보 문구로 “밸류업 직접 수혜 기업에 투자”, “국내 첫 밸류업 ETF” 등을 사용했다면서 이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관련 유의사항을 공개하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우수기업 및 코리아 밸류업 지수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산운용업계가 ‘밸류업 1호 상장지수펀드(ETF)’ ‘밸류업 수혜 기업 투자’ 등의 홍보 문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고 밸류업 프로그램의 정책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으므로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의 각2024.03.26 23:22
□ BC카드, 가맹점주 대상 배달대행료 결제 카드 ‘냠냠박스’ 출시 BC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에는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카드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번 제휴로 점주들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오는 4월 신규 출시하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2024.03.26 16:58
□ KB국민카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KB국민카드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 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카드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이 할인된다.또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에 KB Pay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입장권 2매 이상 결제 시 최대 4048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는 ‘홈경기 입장2024.03.26 16:52
여영현 농협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축협과 소통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직원들의 경영여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취임 첫 날을 보냈다. 농협은 여영현 신임 대표이사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동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여영현 대표이사는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협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앞에 놓인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동산 PF 위기 및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한 사업여건 속에서 지역 농·축협 연체율 감축·상호금융 특별회계 수익력 제고·상호금융 독립법인화 방안 등에 대해2024.03.26 16:05
기존 보험사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막상 디지털 보험사들은 출범 이래 수년간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보험이 설계사 중심의 대면영업이 핵심인데 디지털 보험사들은 비대면 채널 중심 영업의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다. 또 수익성이 낮은 단기(소액) 미니보험이 주를 이루면서 흑자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적용되는 규제를 디지털 보험사에 차등적용하는 등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도 적자를 면치못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 5곳(교보라이프플래2024.03.26 15:44
대출 승인을 빌미로 소액의 연 1만% 초고금리 대출을 받게 해 고리를 편취한 뒤, 정작 대출 승인은 나몰라라하는 급전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불법 대부업자가 저신용자들에게 접근하여 초고금리 급전대출을 수 차례 이용하게 한 후 고리의 이자만 편취하고, 소비자가 요구한 대출은 취급해 주지 않았다는 피해사례가 연이어 접수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 피해자 A씨는 여섯 차례에 걸쳐 연 6517.9%의 초고금리 이자(150만원) 편취당했다. 피해자 A씨는 대부중개업자에게 500만원 대출 신청 부계약서 작성한 후, 대출 승인을 위해 20만원 대여 및 45만원을 상환한 거래이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이를 이행했다. 일주일2024.03.26 15:31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2금융권 연체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미 한계 상황에 접어든 부실 건설사와 2금융권은 4월 총선 이후 정부 지원이 끊기면 위기가 재부각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한계에 몰린 채무자들도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을 잇달아 제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일부분 해소될 수 있어 한은에 조기 인하 단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거세다. 2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PF, 2금융권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4월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