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5:29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된지 2년동안 이용자들은 몇가지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과 논의해 마이데이터 2.0 방안을 마련했다.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2.0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마이데이터는 2022년 1월 전면 시행된 후 2년이 지난 현재, 1억1787만명의(’24.2월말, 누적 기준) 이용자가 가입했다. 그 동안의 운영과정을 통해서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이 지적됐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정보확대·영업활성화·이용자편의성 제고·마이데이터 정보보호라는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범위를 디지털 취약계층이 대면점포2024.04.04 15:08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황병우 회장의 취임 기념 선물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인 지역 복지관에 기부했다. 지역 경로당에는 축하 화환 수십 종을 기부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취임식 축하 선물이 지역민을 위해 더욱 가치 있게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따뜻한 금융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급여1%사랑나눔’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단순 기부를 넘어 ‘2024.04.04 13:23
□ NH농협카드, 대전·충남지역 도시가스업체와 자동납부 서비스 신규 제휴 NH농협카드는 대전·충남지역을 관할하는 도시가스업체 씨엔씨티에너지(주)와 업무 제휴를 맺어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씨엔씨티에너지(주)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게룡시의 약 65만 가구는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농협카드는 또 4월 30일까지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2024.04.04 13:22
단순보험금 청구로 오인해 화해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금감원은 4일 불공정 금융 관행을 개선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보험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험회사의 내규와 시스템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보험사들은 화해계약을 체결할 때 소비자가 화해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명시해야 한다. 그간 보험사는 화해 계약서로 ‘신청서, 확인서, 암입원 보험금 개별 약정서' 등 화해계약을 인지하기 어려운 계약서 양식을 사용해왔다.또 소비자가 화해계약의 효력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게 의무화되2024.04.04 13:19
제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은행은 금리우대를 통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신보는 보증비율 우대와 함께 0.2%의 보증료를 차감해 준다.지원 대상은 ‘창업,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산업’ 등 산업 연관 효과가 큰 업종과 제주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추천하는 기업이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1~2%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으며, 이와 함께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2024.04.04 13:17
기술보증기금은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와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림대기술지주 회의실에서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한림대기술지주가 추천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에 대하여 기술평가, 보증 및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TIPS 프로그램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2024.04.04 13:17
금융당국이 9조원 규모의 PF사업자보증 확대 및 비주택 PF 사업자보증을 조속히 시행‧공급하기로 했다. 또 약 8조원 규모의 건설사 관련 금융지원도 적극 집행하는 등 건설사에 유동성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건설사 CFO 등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김 부위원장은 "건설업은 약 200만개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건설2024.04.04 10:33
□ KB손보 “펫보험 개정…치료비 보장 한도 2배로 확대”KB손해보험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으로 치료비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KB손보측은 이번 개정으로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30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1일당 250만원으로 높이고,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각 1000만원으로 늘렸다. 또한 반려인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반려동물 위탁시설 이용 비용을 가입금액 내 실손 보장(최대 180일)하는 ‘반려동물 위탁2024.04.04 10:33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호암이 금융회사와 부동산 관계자를 위한 ‘2024 법무법인 호암 금융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3일 개최했다. ‘채권 회수, 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금융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채권 회수 및 수분양자 이탈 방지 등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진행됐다. 호암의 신민영 대표변호사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잔금 미납부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잘못된 조언을 제공해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수분양자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정확한 법률 정보 제공을 통해 수2024.04.04 05:00
시중은행을 비롯해 보험·카드 등 금융업권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돌풍이 매섭다. 소비자 상담과 금융사기 적발에서부터 초개인화 마케팅까지 전 금융권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AI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업무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가 이슈로 떠올랐다. 현재 금융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AI 서비스는 고객상담과 금융사기 적발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객상담에서 단순 상담은 AI를 활용하고 기존 인력은 고난도 상담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인력 재배치로 분주하다. 소비자 상담에 AI 서비스 도입은 이미 시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2025년까지 고객 상담 커버리지 50%를 AI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2024.04.04 05:00
금융회사의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권 일자리가 타격을 받고 있다. 금융권은 최근 몇 년간 IT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내부 업무에 도입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금융사들이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도입하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챗봇, 콜센터 등 디지털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본격화로 지난 2019년 이후부터 사무직 비중이 줄고 신규 채용은 IT인력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고용동향을 보면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 수는 78만4000명으로 6년 새 5만~6만 명가량 줄었다. 지난 2018년 84만 명에 달했던 취업자 수는 2019년 80만 명대로 떨어졌고, 이후 77만~78만 명 수2024.04.03 18:58
한국투자공사(KIC)가 인도 경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KIC는 신흥국 첫 해외 거점인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공식 설립했다.KIC는 지난 2일 인도 뭄바이 BKC(Bandra Kurla Complex) 지구의 지오컨벤션센터에서 ‘KIC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승호 사장은 이날 “KIC가 신흥국 첫 해외 거점으로 뭄바이를 낙점한 것은 그만큼 인도 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뭄바이 사무소는 역동적인 인도 경제에 진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IC가 대한민국 공적 투자기관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는 데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빠르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