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1:12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매출 순위에서 모두 5위권에 든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865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배터리팩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320억 달러(182조6000억원)에 달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6.4%로 2위, 삼성SDI가 7.8%로 4위, SK온이 7.5%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30.6%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BYD는 10.6% 3위에 이름을 올렸다.출하량 기준으로는 CATL과 BYD가 35.6%, 15.6%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LG에2024.04.15 10:37
정부가 글로벌 톱4 해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수송력을 1억4000만t으로 확충하고 국적 컨테이너 선사의 선복량도 200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로 늘리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해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른 약 3조 원 규모의 경영안전판에 더해 국적선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규범을 선도하기 위해 약 3조500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획이다. 즉,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위기대응펀드 1조원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2500억2024.04.15 09:26
HMM이 오는 2030년 글로벌 6대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몸짓 키우기 전략을 추진한다. HMM은 급변하고 있는 해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30년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 간 경쟁 등 해운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컨테이너 사업 선복량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로 확대하는 것이다.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정책에 따라 2022024.04.15 09:22
한화솔루션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로,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린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기술 세미나를 통해 개발·생산·이송·기술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글로벌 케이블 메이커 대상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케이블2024.04.15 09:21
롯데렌탈이 베트남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녓 국제공항) △다낭(다낭 국제공항)에서 운행된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하노이 인근 숙소까지는 약 1시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호치민 인근 숙소까지는 약 30분~1시간, 다낭 국제공항에서 다낭 인근 숙소까지는2024.04.15 05:42
◇미국과 영국, 알루미늄·구리·니켈 등 러시아산 금속 거래 제한 강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의 신규 금속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지속에 따른 조치로, 러시아의 금속 수입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속 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에서 적용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을 위한 수익 창출 목표를 제한하기 위함이다. ◇의사 마크 하이만 "오젬픽, 최대 900%까지 건강 위험 높인다" 경고 의사인 마크 하이먼 박사는 오젬픽(Ozempic) 주사가 특정 건강 위험을 최대 900%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은 체중 감량을 위해 오프라벨로 처방되는 당뇨병2024.04.15 05:00
◇롯데케미칼, 구매자 찾기 어려워 롯데케미칼 타이탄 매각 난항 롯데케미칼(LC Corp)이 말레이시아 사업부인 롯데케미칼 타이탄 홀딩스(LC Titan)의 지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 비용의 변동성과 수요 둔화로 인해 7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 과잉과 제품 스프레드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매자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구글, 캘리포니아 법안에 반발해 캘리포니아 뉴스 사이트 링크 삭제 구글이 제안된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뉴스 콘텐츠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이 법안에 반대해 캘리포니아 뉴스 사이트 링크를 삭제하고 있다고 CNN이2024.04.14 20:22
인구 증가, 도시화, 생활수준 향상이라는 핵심 펀더멘털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철강 부문의 글로벌 수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 탈탄소화라는 메가트렌드와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메가트렌드 역시 광범위한 금속 공급의 동원을 필요로 한다. 인도는 각 트렌드와 관련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인도의 인구 증가, 자본축적 심화, 도시화 진전,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자원 수요의 급격한 증가는 원자재 시장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산업의 가치사슬은 이러한 각 발전의 중심에 있다. 호주 광산 대기업 BHP는 인도의 철강 생산량이 2020년 1억t에서 2050년에는 약 4억t으로 4배 증가할 것으2024.04.14 16:33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소프트웨어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쳤으며, 지난해 5월까지 산업부 2차관을 지내며 에너지 정책을 총괄했다.박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가 국민과 기업이 친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지원하2024.04.14 16:3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배터리와 가전, 스마트폰 분야에서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이 회장의 글로벌 현장경영과 함께 삼성전자는 세계 정상의 자리를 재탈환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이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왕좌 탈환에 성공했고, 반도체, 배터리, AI 등에서의 성과를 통해 이 회장의 '뉴삼성'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과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늘어난 수치다.이는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2024.04.14 16:30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가전과 가전을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TV, 냉장고 등 다른 가전제품의 제어가 가능하고 냉장고와 세탁기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초연결'을 통해 삼성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편의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든 가전과 연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인덕션, 로봇청소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주요 제품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 싱스'를 통해 실현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스마트 싱스2024.04.14 16:30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초격차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안에 10nm(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 양산에 나선다. 10나노급 6세대 제품 양산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10nm급 5세대 제품이후 1년만으로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새로운 10nm급 6세대 제품은 전작보다 극자외선(EUV) 기술이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칩 면적에 소자를 더욱 정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집적도를 높이고 보다 고용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효율도 개선돼 제품이 출시되면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는1
삼성전자, 노조 행사 불허…"쟁의활동 방해 아니다" 실랑이2
삼성, 대만 서버 업체와 손잡고 AI 반도체 시장 공략3
ASML, 1분기 이익 증가에도 매출 22% 감소…연간 전망 유지4
LG이노텍·LG전자 전장사업부문, 현대차와 자동차 협력 강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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