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7:32
롯데케미칼은 26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롯데케미칼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조운행 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이 재선임됐다.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2024.03.26 17:30
디자인의 기아가 완성차 업계가 주목하는 전문가를 영입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기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인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을 맡는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다.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현대차 i20,2024.03.26 17:30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이차전지용 동박과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주력 사업의 수익구조 강화와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분해 소재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지난해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화학 등 주요 사업의 전방시장이 동시에 위축되는 전례 없는 경영환경을 겪었다"며 "SKC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화학, 반도체 전공정 분야 비핵심 사업 유동화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부가 사업 투자로 전사 포트폴리오를 고도화2024.03.26 17:29
현장경영을 통해 신성장동력 강화에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해외 진출을 주문했다. 신 회장이 글로벌 경영 강화 차원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방문했다. 지난 1월 준공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 핵심 시설이다.'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라인 등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된 시설로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 등 단계별 충전기 생산이 가능한 곳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2만기 수준이다.신 회2024.03.26 17:29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 대표이사가 올해 수익성 개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계·조달·시공(EPC), 금융 등으로의 사업 확장과 연말 미국 태양광 통합 산업단지인 솔라허브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와 만나 "비즈니스 모델 트랜지션을 진행 중이다. 그래서 높은 품질을 보유한 태양광 모듈을 바탕으로 EPC와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태양광 금융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은 올해부터 본격화돼 하반기 이후에 실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가동을 앞둔 솔라허브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2024.03.26 17:10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은 26일 "신규 수주와 생산성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화학적 특성에 맞춘 균일성과 강도 같은 분리막 물성 구현 등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SKIE2024.03.26 17:09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년간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약 180여 명이 증가한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 임직원들과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와 같2024.03.26 14:19
대만 경제부는 4월부터 전기 요금 인상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철강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 관련 비용 부담과 더불어 제철소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산업용 전기 소비 증가율이 약 12-25% 이상이며 탄소 중립에 따른 탄소세 부담까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대만 중국철강공사(CSC)는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연간 비용이 약 8억 대만달러(약 337억원)에서 10억 대만달러(약 421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판매량을 기준으로 전기료 인상액은 톤당 약 130대만달러(약 5482원)에 불과하지만, 내년 5월부터 부과될 탄소세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CSC의 연간 탄소 배출량은 약 2200만2024.03.26 14:17
1, 2월 베트남으로 수입된 중국산 철강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베트남 철강 산업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다. 베트남 철강 기업들은 중국산 철강의 급증하는 유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베트남 관세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으로 수입된 철강은 총 265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두 달 동안 180만 톤, 금액은 110만 달러(약 14억원)로 종전 대비 3배나 증가했다.2023년 베트남은 총 1333만 톤의 철강 제품을 104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수입하여 20222024.03.26 14:06
이라크 정부는 철강 산업 부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재건 및 신규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기술 도입이 필요하며, 이라크는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이라크는 수년 동안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라크 국영 철강 회사는 최근 이라크 정부와 중국 기업 간 산업 도시 설립 합의를 발표했다. 또한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의 철강 산업 지원 의지도 확인되었다.이라크 국영 철강회사 이사 압바스 하얄은 Al-Arab 인터뷰에서 "20년 이상 중단된 산업 프로젝트에 총리로 대표되는 최고 행정 당국의 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4년 전 이라크는 전국 82024.03.26 14:02
북미 지역 제강 및 금속 재활용 회사인 CMC는 2024년 2월 29일 마감된 2분기에 8580만 달러(약 11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의 1억7980만 달러(약 2414억원)보다 약 52% 감소한 수치이다.CMC 운영 통계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철강 판매량과 재활용 활동 감소가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 올해 회계연도 2분기 CMC의 순매출은 18억 달러(약 2조4174억원)로 1년 전의 20억 달러(약 2조6860억원)에 비해 감소했다.또한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애리조나 2 마이크로 공장의 시운전과 관련된 1720만 달러(약 230억원)의 세후 순비용도 수익성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이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조정 수익은 1억3012024.03.26 13:35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산업부 광물야금국의 도남빈 국장은 EU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철강 제조업체들이 기술 최적화, 에너지 절약, EU 품질표준 준수 등을 필수 과제로 강조했다.베트남은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 국가로 철강 제품을 수출하며, 그 중 EU 시장은 전체 수출량의 약 25~30%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250만 톤 이상의 철강을 EU 시장에 수출하며 2022년 대비 거의 두 배로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 8월 발효된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베트남은 EU 시장에서 점차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하지만 2023년 중반부터 베트남 철강업계는1
EU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급등…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가 원인2
삼성, 2025년형 아이폰 SE 4 디스플레이 생산 거부3
급증할 EV 타이어 수요…금호석화·효성첨단소재 실적 개선 시동4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4월 업데이트로 카메라 문제 해결5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가능성6
SK온, 中 론베이와 리튬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7
현대글로비스, 리튬 오스트레일리아와 리튬 재활용 계약8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 스튜디오 4년 만에 폐쇄9
현대차, '엔진점검 경고등' 없는 모델 호주 판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