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08:22
중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앞으로 3개월 안에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왕촨푸 비야디 회장이 내다봤다.18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EV 100 포럼’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보급률이 지난주 기준으로 48.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3개월 안에 보급률이 50%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왕 회장은 한달 전만 해도 중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 중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들어 그 시점을 대폭 앞당긴 셈이라고 CNEV포스트는 전했다.2024.03.18 17:50
삼성·LG전자가 야심 차게 2024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반면 중국 기업 TCL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TV시장 공략을 넘보는 모양새다. 외산 제품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애프터서비스(AS) 문제까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면서 국내 TV시장 점유율을 상당히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국내 TV시장 공략을 위한 장애물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면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TCL이다. TCL은 외국 TV 판매의 약점이었던 AS문제를 해결했다. 이달 초 쿠팡은 ‘안심케어’ 서비스를 TV를 비롯한 대형 가전제품까지 확2024.03.18 17:20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에 실패하면서 1분기 예고된 반도체 사업부의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경우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자국 우선주의가 계속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증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1분기 지난해 1년간 이어진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D램과 낸드 가격 하락이 멈췄고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하는 가운데 PC와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민희 BN2024.03.18 16:47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 S24시리즈로 애플 아이폰 15시리즈를 따돌리자 중국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갤럭시 시리즈의 프리미엄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폴더블 라인업에서 중국이 삼성전자를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시장조사업체 DSC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중국의 화웨이가 차지할 전망이다.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여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DSCC가 예상한 비율은 화웨이가 40%대, 삼성전자가 10%대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기세가 예상을 뛰어넘고2024.03.18 16:46
LG전자는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시네빔 큐브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에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4K(3840×2160) UHD 해상도와 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구현이 가능하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반듯한 화2024.03.18 08:34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창업 이래 처음으로 애플 맥북의 판매에 나섰다.17일(이하 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월마트는 M1 칩을 탑재한 13인치 애플 맥북 에어 노트북을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699달러(약 93만원)의 행사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다.이 제품은 지난 2020년 출시된 제품으로 애플은 구형 제품 재고를 떨어내는 차원에서 월마트와 이 제품의 대대적인 판매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더스트리트는 “월마트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을 직접 판매해왔으나 맥북의 경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2024.03.18 08:32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파산설에 휩싸인 가운데 실제로 피스커가 파산할 경우 테슬라가 가장 큰 호재를 맞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17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미국 금융정보업체 CFRA리서치의 개럿 넬슨 자동차 전문 애널리스트는 최근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피스커가 구조조정과 관련한 전문가들을 최근 채용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테슬라 입장에서 향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넬슨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후발업체들의 추격전이 치열한 가운데 서구 전기차업계에서 파산 기업이 생기면 테슬라에게 가장 큰 호재가2024.03.17 18:00
22대 총선을 맞아 정치권에서 반도체 산업 규제 개혁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표심을 노린 여야 수장들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하고 있지만, 재계는 아직 갈길은 멀다고 보고 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배터리,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로봇 등 우리의 핵심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는 현실적인 난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들은 정치적인 이유 보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전봇대'를 뽑아야 할때라고 입을 모은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2대 총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2024.03.17 17:00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삼성전기의 체질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스마트폰 부품업체에서 전장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세계 최초 차량용 IRIS(조리개)를 탑재한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기는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연내 양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14일 제품학습회를 통해 독자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영하 40도 영상 50도에서도 신뢰성이 확보된 전장용 IRIS 카메라 모듈 세계 최초 개발 성공 사실을 공개했다. 삼성전기의 전장용 카메라는 차량용 조리개를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개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해 사진의2024.03.17 15:35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 2016년 세계 최초로 무풍에어컨을 선보인 이후 8년만으로 매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제품이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무풍 냉방이 고객의 삼성 무풍에어컨 선택 주요인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효율이 장점이다. 삼성전자2024.03.17 13:35
삼성전자는 30만원대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으로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2024.03.17 13:09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작년 1분기부터 1년간 이어진 적자를 탈출해 올해 1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흑자 가능성을 보이면서 길었던 '반도체 불황'에 끝이 보이고 있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컨센서스(실적 전망)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추정 영업이익은 4조9272억원이다.이는 지난해 1분기 실적 6402억원 대비 8배 가까운 669.6%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2조8257억원과 비교해도 74.4% 올랐다.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개선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1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 4월 업데이트로 카메라 문제 해결2
삼성, 2025년형 아이폰 SE 4 디스플레이 생산 거부3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단독 공급 가능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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