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3:48
튀르키예 철강기업들의 올 2월 철근 수출량은 30만1,200만t으로 2023년 동월 대비 45.6% 증가시켰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 이스라엘, 예멘이었다. 튀르키예통계연구소(TUIK)의 예비 자료에 의하면 튀르키예 철강업체들은 2월 철근 수출이 1월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튀르키예의 2월 주요 수출 대상국은 루마니아로 2023년 2월 900t 대비 4만3,230t이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던 이스라엘과 예멘은 각각 3만300t(-33.8% 전년대비), 3만200t(전년대비 -46.8%)을 선적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내 군사행동으로 인해 튀르키예산 철근 소비량을 감소시킨 것이 1월 튀르키예 전체 수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2월에는 루마니아향2024.04.02 13:47
카자흐스탄은 EU로 수출하는 물량의 39%를 차지한다. 카자흐스탄의 수출 상품은 탄소 집약적인 상품이 약 4억 달러에 달해 탄소세와 연관된 유럽탄소국경조정제(CBAM)를 이행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탄소세를 내야 하는 입장이다.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언론 매체인 카진폼(Kazinform)은 1일(현지시) 부서 간 워킹 그룹을 형성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제안을 협의하여 카자흐스탄 기업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카즈무역정책개발센터에 따르면, EU는 석유제품, 합금철, 석탄, 우라늄, 밀 등 카자흐스탄 수출의 39%를 차지한다. 2023년 카자흐스탄의 블록 수출 규모는 414억 달러(약 56조원)로, 이 중 탄소 집약적 상품은 3억2024.04.01 14:54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한 창립 56주년 기념일인 1일 기념식 대신 포스코 탄생의 주역인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고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국민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박태준 명예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책임지고 이를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도전‧창조 정신으로 ‘우향우’ 신화를 창조하며 포스코홀딩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소를 일으켜 세운 인물이다. 통상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새해 초나 박태준 명예회장 별세일인 12월 13일을 전후해 국힙현충월을 참배해 왔는데, 창립기념일 당일인 4월 1일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함께2024.04.01 14:48
전 세계 정제 구리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 제련소들은 공동 생산량 감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는 광석 공급을 강화해 가공 수수료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끌어올려 가능해진 일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면 중국의 13개 주요 제련소들은 올 계획 생산량을 5%에서 10% 감소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제안은 상하이에서 열린 구리 제련소 구매팀(CSPT)의 분기별 회의에서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제련소들의 감산과 용량 조절은 중국 정부와의 회담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런던 금속 거래소의 구리 가격은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인상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장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제련소들2024.04.01 14:43
볼티모어 항구를 봉쇄한 해운 사고로 인해 일부 미국 석탄 수출업체들은 공급망에 큰 어려움에 처했다. 특히 콘솔 에너지는 가장 큰 위협에 직면해 있다.지난 2월 20일(현지시각) 새벽 볼티모어 항구는 화물선이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를 들이받아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폐쇄됐다. 현재 이 다리의 잔해는 물에 잠겨 있어 상류로 약 3마일(5km) 떨어진 콘솔 마린 터미널로 가는 선박 운항이 중단됐다.이 터미널의 석탄 연료는 국내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수출 증진에 주력해 온 콘솔(Consolle)의 핵심 자산이다. 이 회사는 작년에 약 2,600만t의 석탄을 생산하고, 그 중 60%를 이 터미널을 통해 운송했다. 이번 사고로2024.04.01 14:42
칠레 정부는 26개의 리튬 염전을 민간 투자용으로 개방하고 아타카마와 마리쿤가 염전을 주 전략 근거지로 명명하는 등 자국의 리튬 생산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칠레는 자동차 배터리 소재 리튬 정책 및 규제키로 했다. 이는 자국의 소금물에서 프로젝트를 개발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 칠레가 국가 리튬 정책을 어떻게 시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다려왔던 1년간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는 일이다. 칠레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 생산의 국가 통제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 분야의 민간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섬세한 균형 조치를 하려는 최신 단계로 해석된다. 전략 지역 프로젝트는 주요 구리 생산업2024.04.01 14:39
그린웨이브 테그놀리지 솔루션스는 스크랩 앱(Scrap App)을 활용하여 계획된 국가 확장과 AI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웨이브의 스크랩 앱은 가격과 매출을 최적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것이다. 그린웨이브는 보도 자료를 통해 스크랩 앱이 현재 이용 가능한 제한된 시장인 햄프턴 로드, 리치먼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수십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리사이클링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그린웨이브 스크랩 입을 통해 자동차 폐기 과정의 핵심 단계를 수직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창출되는 효율성이 장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린웨이브의 대니 회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전역의2024.04.01 14:37
인도의 진달 스테인리스 스틸(JSL)은 1차 합금강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해 서벵골 카라그푸르에 있는 인도공과대학(IIT)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3월 27일(현지시간)에 발표된 이 파트너십은 생산 최적화, 재료 특성화 및 1차 합금 생산에 중점을 둔 야금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R&D) 프로젝트를 수반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인도 공과대학 카라그푸르는 JSL이 명시한 대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생산성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 및 산업 연구 노력에 기여할 계획이다.인도 공과대학 카라그푸르는 미국의 MIT와 견줄 정도로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학은 1951년 설립된 연구중심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2024.04.01 14:32
대만의 중국철강공사(CSC)는 1분기 철강 시장이 낙관적이지 않았지만 글로벌 철강 수요를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세계 경제가 점차 개선되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고려한 것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의 경우, 미국 제철소가 열연 제품 기준 가격을 인상한 후 조달 활동이 급증했고, 유럽의 철강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낮춰 수주를 꺼렸다.아시아 시장은 음력 설 이후 동남아시아의 일부 재고를 보충한다는 수요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중국의 수출 압력 증가로 인해 철강 가격은 단기적으로 변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강 가격은 여전히 향후부터 상승할 것으로 예측2024.04.01 14:31
빌 게이츠와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신생 기업인 일렉트라는 미국 콜로라도에 세계 최초의 녹색 철강 생산 공장을 가동했다. 이 공장은 저등급 철광석을 고순도 철로 변형시켜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획기적인 제조공법을 선보이고 있다. 전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구동되는 이 혁신적인 시설은 전통적인 방법과 관련된 환경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 일렉트라의 혁신적 기술의 핵심은 전 세계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철과정에서의 엄청난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으려는 노력이다. 일렉트라는 입증된 전기화학 및 수력학적 공정을 활용하여 저등급 철광석을 고순도 철로 변형시키고, 그 과정에서2024.04.01 14:30
인도 정부는 철강 산업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철강 생산 공정에 바이오차의 통합을 조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 바이오차는 농산물 폐기물과 같은 바이오매스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블랙카본을 말한다. 블랙카본은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연료나 나무 등이 불완전연소해서 생기는 그을음을 말한다.앞서 2023년 인도의 조티라디야 신디아 유니온 철강 장관은 녹색 철강 생산의 다양한 실행 계획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방법을 채택하는 13개 태스크포스의 설립을 승인했다.인도 철강부의 문서에 따르면, 철강부는 바이오차를 통해 인도 국내 철강 산업의 탄소 감축 관행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14번째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2024.04.01 14:28
파키스탄 대형철강생산자협회(PALSP)는 이드(이슬람문화권의 명절) 연휴기간 이란산 철강 밀수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철강 생산업체들은 성명을 통해 발로치스탄에 본사를 둔 철강업계로부터 "2만5000t 이상의 철근과 철강재가 이드 연휴 동안 판즈구어(쿠왁) 국경을 넘어 밀수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PALSP는 지난해 이드 연휴 기간 동안 관리들과 협력자들의 묵인으로 이란에서 대량의 철강이 밀반입됐다고 주장했다.발로치스탄의 대형 매장에 거대한 화물을 밀수하고 같은 물건을 유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이드 휴일을 이용했기 때문에 업계는 이 위험을 우려한다고 협회는 말했다. 협회